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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한편

제목

상을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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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등록일
2008-11-09 16:48:52
조회수
8036

                                                
   

상(賞)을 받으려면(히11:5-10)  


히11:6-10'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
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
어야 할지니라,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
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갈 바를 알
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
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
음이니라' - 아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해  오늘도 지구촌은 생존의 전쟁을 치르고 있
습니다.그런 와중에 많은 슬픈 사고들이 일어나고 때로는 달려가다 좌절하
고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는 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잘못되는 원인
을 사회의 악한 구조적인 데만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처세가 잘못 되었
다는 것을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상을 받으려면> 이란 제목인데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로부터 상, 또는 상급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말해주는가?그리고 상
은 현실이 무엇이며 신앙에 있어서 어떤 가치를 지녔는가를 상고하려 합니
다. 


1. 구원은 전적 은혜, 상은 노력의 결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중에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되어지
는 일입니다.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그리스도 주가 되심을 믿어
지고 깨달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적인 특별하신 은혜입니다. 태초 사람
이 원죄를 지은 후부터  줄곧 인간은 종교나 윤리와 도덕심리로 영적 불안
을 해소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거나 확정할 수 없는 가운데서 세상은 더
더욱 악하고 불안의 연속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땅에 주시어 믿는 자를 의롭다고 인
정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시고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유대인 사회에 먼저 시
작되었지만 여전히 그들도 우리들처럼 윤리의식, 소위 율법주의로 행위 구
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 6: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하
고 묻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전혀 달랐습니다.
요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
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성경은 우리들의 행위보다 믿어서 구원 얻을 것을 가르칩니다.
롬 4:6-8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
하여 다윗의 말한 바,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
과 같으니라'

그래서 기독교는 윤리나 신비나 행위종교가 아니라 믿음의 종교라 하는 것
입니다.
롬3:26-27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
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
라'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부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은총을 누리
려면 신앙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구원은  자랑할 거 없이 순전히 하나님
단독적 역사였지만 지상에서 복을 받고 누리며 영생의 나라에서 받을 상급
을 위해서는 신앙적인 행위가 필요합니다.성도가 되면 습관대로 그냥 의지
로 사는 것이 특수한 은총과 기적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됩니다. 



2. 하나님이 주실 상 

본문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상이라는 미스다포도테스(misqapodovth")라는 단어 뜻은 급료를 지급하는,
보상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상을 받는 과정의 신앙적 태도에 대해서
이어 히브리서 11장에는 노아, 아브라함 등 수많은  신앙의 위인들의 신앙
흔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일컫는 상은 현재적인 것과 미래적인 것으로 구분됩니다. 

1)현재적인 것은 지구촌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것들입니다

최근에 교회사회가 현실주의적인 가치 이념에 빠져버렸습니다.그러나 하나
님을 믿게 되고 속죄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은총을 또한 받아
누려야 합니다. 은총을 받아 누리는 것을 부정하는 자는 아직 하나님의 자
녀로서 확신이 없는 종교인입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
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
느뇨'
그 전에 주님은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
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세상이 얻지 못한 놀라운 처세요 아주 쉬운 은총 얻는 방법입니다.
같은 성도라도 기도로 얻어야  할 축복을 얻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라  공통적인 약속인데 스스로 개인이  기도의 노력이 없어서 못 받은
것입니다. 
약 4: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
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
이요'
하나님은 지금도 믿고 구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2)내세의 상급이 있습니다

본장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
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
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
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하늘나라에서 받을 영원한 상급을 지상에서 어떻게 맛보며 누릴 수 있는가?
이에 대해 묘연한 상상만 할 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믿음의 신령한 생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그리고 많은 성도들은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에 대해 미리 체험하고 느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 수 없도다'
하늘에 상을 얻겠다는 신앙심은 비밀된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세상에
서 그 상을 받겠다는 자들을 두고,마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
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교회사회에 좀 명예나 있으면 얼마나 자기를 드러내기 원해서 매스컴에 광
고하기를 좋아하고 시끄러운지 모릅니다.이런 일들은 세상에서 상을 다 받
기 때문에 하늘에서 방을 영원한 상은 없습니다. 

3)지상이나 내세에 받을 상을 위한 삶의 양식

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있지만 오늘 본문의 노아와 아브라함만 생각해도 좋
을 것입니다. 

(1)노아처럼 방주를 짓는 믿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문 7'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
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방주를 짓는 일이 예사로운 일거리가 아닙니다.상당한 땀과 지혜와 인내가
요구됩니다. 

(2)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는 길을 가야합니다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
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노아의 양식은 지금에 있어서 교회 중심적 성경적 삶을 뜻한다면 아브라함
의 순종은 믿음의 기적을 신뢰하는 처세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심리적으로
볼 때 상당한 모험심을 요구합니다.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살려면 하나
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서 모험적으로 그 길을 순복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교회생활은 규칙적인 교리나 생활 패턴이 있어서 공동체적 삶의 형태를 잘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의 비밀이 있어
야 합니다.그것은 순종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세상의 잣대로는 답이 나오
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믿음을 가지고 깨닫고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두 가지로 은총 받은 일입니다. 
그 하나는 영생을 얻게 된 놀라운 구원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실제적
인 기적을 맛볼 수 있는 일인데  이 일을 위해서는 신앙적인 처세, 노력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에 노력 없이 되어지는 일이 하
나도 없습니다.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과는 상관이 없지만 은총을 받
아 누리는 축복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축복을 어떤 단순한 기도회나
안수나 특정 인물의 지도에 따라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인내와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아서 누리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을 소모시키는 은밀한 종의 도를 좇아 살면  하늘에서 상이 있을
줄 알고 낙심하지 말고 열심을 다해 주를 따라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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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작성일:2008-11-09 16:48:52 121.144.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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