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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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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제
등록일
2011-01-27 16:30:04
조회수
3885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고 오히려 더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설교의 문맥상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문의한 설교 말씀이 인정이 될 수가 있는지 오히려 묻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회에 주신 천국의 열쇠권이란 목사님께 주신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자에게 준 보편적인 선물 아닌가요? 사죄의 선언은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고 목사님은 그 사실을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요?
사죄의 선언을 목사님이 하실 수 있다면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베드로의 수위권과 무엇이 다른지요?
작성일:2011-01-27 16:30:04 118.22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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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river 2011-05-15 00:01:16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기독교 강요 최종판에 '그리스도의 유일 중보' 관련 부분에서
구교의 사죄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현재 갖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장절은 모릅니다만,
딤전 2:5 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로 강요 색인을 찾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paulchung 2011-04-02 12:54:59
김창제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만약 교회안에서 목사가 권위를 세우려는 한 방편으로 천국의 열쇠권이니, 사죄권 독점 운운 하는 것은 비성경적 발상이 분명합니다. 다만 교회 정치적으로 권징이나 해제 절차를 진행 할때 당회장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을 할 수 있겠지만그렇다고 목사가 뭔가 그런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kbecc 2011-02-18 09:16:44
흠.. 교리가 그래서 교리 보호 차원이라고요??
너무 소극적인 교리며 말씀을 교리 안에 가두어 놓은 아주 저 차원에 해석이라 봅니다.
용서에 대한 본질적 가르침과는 거리가 아주 먼 교리라 생각합니다.
voice 2011-01-31 02:12:03
주안에서 김창제님께
제가 그 설교에 대해서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답변을 한 것입니다. 가장 나쁘게 답변을 할 수도 있습니다. 왜 긍정적으로 답변을 하겠습니까? 확실하기 전까지는 교리적인 태두리에서 보호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죄의 선언은 회개한 성도에게 대해서 회개의 증거로 인해서 시벌의 해제를 목사가 회중 앞에서 한다는 의미에서 한 것인데 크게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설교에서 무슨 말이나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문맥이 있어야 그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권은 모든 성도에게 주었기 때문에 목사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답답하시다면 설교를 전체적으로 제시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녹음이나 원고가 없는 상황일수 있겠습니다. 답을 하는 사람의 행간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