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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연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께 죄를 사하고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주셨습니까?

닉네임
김창제
등록일
2011-01-03 20:17:19
조회수
5204
설교 말씀 중에 좀 납득이 되지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제목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지식과는 전혀 맞지않아 혹시 제가 가진 성경지식이 잘못된 것이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흔히 천주교가 이단인 이유 중에 하나가 하나님이 신부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를 주셨다 즉'사죄권'을 주셨다는 것인데, 개혁주의 교회인 장로교 고신교단의 목사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제가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지 혼동이 생깁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지신 3가지 직분 곧 왕직, 제사장직, 선지자직을 목사님께 주셨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2011-01-03 20:17:19 118.22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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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ecc 2011-02-18 09:03:09
믿는 우리들에게 예수님과 같은 왕 같은 제사장 직을 다 주셨습니다.
예수님 처럼 용서 하라고 주신 직입니다.
무엇에든 용서 않하는 왕같은 제사장은 심판 받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용서도 않고 서로 세상 법정에까지 고소 하는 것 이들은 왕같은 제사장직 상실자 들입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바른 말 해야 합니다.
자신의 유불리를 떠나서 말입니다.
이것이 선지직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그리 합니까?
바른 말은 커녕 거짓도 옳다고 하고 온갖 사악한 죄들도 다 은폐에 급급하고 비리 부패 예사로 하고 안그런척 모른척 직무유기 기타 등등..
이들은 다 선지직 상실자들입니다.
회개치 않으면 다 심판 받을 자들입니다.
kbecc 2011-02-18 09:01:48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3
사하다 는 용서할 사(赦)입니다.
용서하라는 교훈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사해 주셨으니 우리도 나에게 끼친 타인의 죄 그 어떤 것도 다 용서하라는 교훈입니다.

주기도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성령 받은 사람은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지은 모든 죄를 몽땅 다 사함을 받았으니 너희도 타인에게 대하여 꼭 그렇게 하라는 교훈입니다.

만일 나에게 죄를 끼친 타인의 죄를 용서치 않는다면 그 죄가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내가 용서치 않은 흔적이 나에게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이러면 안되죠.
그 말을 역으로 강조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다 용서 하셨는데 말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비유에도 있습니다.
일만달란트 빚진 종이 주인에게 다 탕감을 받았는데 그 종은 자기에게 백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치 않은 결과 주인에게 붙잡혀 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 이어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리라"마18:35
믿는 우리에게 원수가 있을지라도 용서 못할 원수는 없습니다.
이런 신앙으로 살지 않으면 심판 받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자기를 믿는 자들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분명하고 엄중하게 가르친 말씀들인 것입니다.
voice 2011-01-05 02:04:21
주안에서 김창제님께!
문의하신 내용이 설교 중에 일부분이기 때문에 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문맥에서 나온 것인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담임 목사와 교회가 연결되어서 교회에 주신 천국의 열쇠권을 통해서 사죄의 선언을 목사가 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설교의 문맥이 중요합니다. 필요하시면 설교의 전문을 올려주십시오. 혹 녹음한 것이 있으면 전체를 올려주십시오. 그러면 그 목사님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질문도 모든 성도들이 세가지의 직분을 가지고 있고 목사에게도 있습니다. 따라서 때로 어떤 강조점에서 말하느냐에 따라서 혼선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문맥이 중요합니다. 일부만 따서 물으시면 누구도 답변을 하기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