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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성경적입니까?

닉네임
강종수
등록일
2011-05-10 00:38:08
조회수
5420
하나씩 토론방에 질문을 던져봅니다.
누가 관심을 표시해줄 일도 아닌 줄 알면서
뜬금없이 계절에 맞지도 않은 성탄절에 대한 반박도 올려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하고 성찰할 내용도 많은 줄 저도 잘 압니다.
잘해보자고 잘 해보시라고 자성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신앙의 설정이 잘못되면 변명 뿐이지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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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믿음의 완성(예수)이 이루어진 이후 신앙의 개념에서
근본의 자리가 아님을 다 알고 있습니다.

1)성탄절은 성경, 사도때 시도되었는가?(성경에 근거가 있는가?)
- 동방박사들의 예수 만남이 성탄절기 시원이 아닙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만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왕을 찾아왔던 자들입니다.-

2)성탄절 시기라도 타당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탄생이 12/25도 아니고, 알기로는 겨울이 아니라 초봄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생일도 제대로 날짜를 찾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의 탄생일 축하와 의미를 찾는다면서 생신(탄생) 날짜를 사람 마음대로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날짜와 관계없는 것일까요?
그게 그렇게 신앙에 중요한 부분이면 가르침이 계셨거나(죽으심에 대해 기념할 것은 말씀하셨지만..) 사도들이 성탄절을 행했으면 사도적 신앙 전승에 당연히 따르겠지만 무슨 근거로 계속 성탄절기를 지내야 하는지요?

3)카톨릭에서 출발한 것이라면 왜 개신교에서는 개혁(?)을 안하는가요?

나는 개척교회 목사로서,
보편진리를 담은 성경을 기초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대로 운영할 것이며,
다만 실천목회 상황은 교정하려 합니다.
성경에 없는 직분은사와 절기 같은 것에 매이고 싶지 않습니다.
성경이 목회의 이유이고 목회 내용 설정이라는 차원에서 입장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작성일:2011-05-10 00:38:08 121.175.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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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river 2011-05-12 22:14:56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아더 핑크의 설교에서 보았습니다.

개혁교회에서 버린 기념일을 다시 지키는 일은,
제가 생각해도 성경적이지 않아보입니다.

장례예배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nulserom 2011-05-10 20:56:11
관심에 감사합니다. 성탄 의미는 평생 날마다 가는 거고...
제 질문 요지는 성탄절 행사를 할려면 탄생하신 분 날짜 맞춰 하든지 아니면 주의 탄생일에 대한 기념적 행사가 세상 교회가 가질 복음적 가치에 옳지 않으면 안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이 절기마저도 사실 인본화의 한 모습이지 순수 복음의 위력에서 나온 게 아니거든요.
logos09 2011-05-10 17:00:48
목사님!!!
성탄절이 인간에 의해 예수님의 생일이 아닌 우상의 축제일에 맞추어 제정된 것이라는 역사적으로 알고 계실거고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보다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태어나신 것을 로마의 역사적으로 추측해 볼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시기를 그렇게 중요시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분에 오심이 중요하지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주님의 성육신 또한 언약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핵심이지만 그보다 훨씬 중요한 언약의 십자가와 부활을 강조하는 것이 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질문하시는 시기와 주변 역사적 사실은 개혁대상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보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누구나 쉽게 넘어가는 사실들을 다시한번 생각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