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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주의 부르심을 받은 자의 사명

갈라디아서 1:15-16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실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신다. 주께서 나를 부르시면 나는 주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주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주의 뜻과 마음을 안다는 것이며, 그 후 나는 내게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주의 뜻을 섬기려 한다. 봉사는 내게 있는 최고의 것, 바로 내 자신을 주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그 헌신은 나의 모든 삶 가운데서 여러 모양으로 밖으로 표현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삶이 무엇인지 말하였다.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즉, 이방인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시는 것이 주의 부르심이다. 이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나의 눈과 혀와 생각과 결단과 행함을 통해 삶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봉사는 내 안에 계신 주께 내 자신을 온전히 드렸을 때 흘러 넘치는 모든 행위다. 더 깊은 의미로 말한다면, 봉사는 주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주께 다 드렸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런 삶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하면 주의 부르심을 놓치지 않으며, 그분을 향한 순전한 사랑의 표현을 어떤 모양이든 표출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거듭남을 통해 내가 주님의 속성을 받고 그분의 부르심을 들을 때, 그 신성한 부름은 놀랍게도 내 속에 있는 주의 속성을 부른다. 그러면 나는 그 부르심에 따라 주를 사랑 가운데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 그분을 섬긴다.

2011-08-31 20:17:46 98.209.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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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 9월 1일 주의 부르심을 받은 자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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