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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 임원 연수회에서 술마신 목사,장로 어떻게 치리되었나?

닉네임
이기동
등록일
2012-04-23 01:05:49
조회수
7362
부산 노회 임원 연수회에서 술먹은 목사 1인, 장로 2인 이분들 치리가 어떻게 되었나요? 개인적인 모임이나 지인들과 어울리다가 술을 마셨다면 전혀 문제 삼을일이 아니지만 공식 연수회에서 술을, 그것도 소주를 마셨는데 아무런 치리 없이 그냥 넘어간다면 교단 전체가 술취한 교단, 정신 나간 교단으로 인식되고 말것입니다.

그리고 치리를 했다면 치리한 내용은 공개되어야 합니다. 모 장로는 이 사건을 보도한 신문에서 사실과 다르게 보도했기 때문에 정정보도가 나올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방법으로 무마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만약 어느 교회 청년회 야유회에서 청년들이 소주를 한 잔씩 먹었다면 그냥 넘어 갔을까요? 서슬 퍼런 당회 장로들이 조용히 넘어갔을까요? 식당에서 밥 사주면서 조용히 달래듯이 이야기 했던 그런 견책으로 적당하게 덮어주고 말았을까요?

이번 경우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갈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일인 독재를 하고 있는 그 권력이 언제까지 갈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모든것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 했으면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번의 기회마져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엄정하게 치리받는 길만 남아있습니다.
작성일:2012-04-23 01:05:49 125.134.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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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715 2012-04-27 13:43:53
어찌 이런일이 있나요?부산노회 임원 연수회에서 음주 사건으로 문제가 된 가운데 음주에 연류된 목사,장로 견책을 받았다고 하네요.부산노회 교인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또한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있는데 아래 110년 전통의 제일 문창교회와 부산노회 108년 전통의 H교회 또한 한사람의 장로로인해 교회가 위기에 처한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네요.부산노회 임원 연수회에서 음주사건으로 H교회 장로가 담임목사를 협박하여 사임시키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또한 H교회에 덕이되지 못하는 장로를 다른 장로들이 눈뜬 장님,벙어리가 되어 봐도 못 본척,들어도 못 들은척 하는 놀라운 일들이 108년 전통있는 H교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다니...제가 한때 중고등부시절 연합 수련회를 가졌던 제일문창교회와 H교회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qqq715 2012-04-27 13:32:29
어찌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