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깊은 의미와 아름다운 시입니다. 저는 목사님께서 충무 도남교회 시무 하실 때 충무제일교회 전도사로 있었읍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이렇게 목사님의 시를 읽으며 목사님을 직접 대하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코닷에 시를 종종 올리고 있습니다. 충무에 있을 때부터 취미로 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좋은시 많이 올려 주십시요.
황 박사님은 저의 연인 같은 분입니다. 미국으로 남아공으로 유학가셨을 때 부산kbs 정오의 음악편지 시간에 황 목사님과 함께 듣고 싶다고 하이든의 천지창조 전곡을 신청했더니 분량이 너무 많아서 3일에 나누어 전파를 띄어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받아서 녹음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황 박사님은 우리 동기의 자랑이요 영광입니다. 또한 고신의 얼이요 보배입니다. 더욱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만년 청춘으로 진리의 세계를 독수리처럼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