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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해석이란 예수님도 믿고 율법도 그대로 지켜야 ?

닉네임
황 창 기
등록일
2013-04-25 13:50:01
조회수
7401
첨부파일
 이강택-언약관점에서의 마태_율법.pdf (1346228 Byte)
지난 해 6월에 올린 글을 다시 반복한다[2672번 글]. 그러나 성경해석에 실제 적용해야 함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그리스도 완결적 성경해석을 하자는 의미에서...!

율법은 복음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신학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제목과 관련된 문제의 핵심부터 말하면, “예수도 믿고, 모세 율법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은 문제가 많다는 점이다(행 15, 갈 2).

사실 마 5:17-8 말씀을 보면 헷갈린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1점 1획도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18).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성취하러 오셨다고 한다(17).

이 말씀을 근거로 신율주의(theonomy)가 나와서 한동안 풍미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출신 반센(Bahnsen)과 그 후예들로 구약의 율법을 오늘날도 지켜야 한다고 우겼다. 약 40여년 전 일로 필자가 웨스트민스터(필라델피아)에서 공부할 때는 이 이슈로 혼란스러웠다.

‘말씀대로’ ‘성경대로’의 성경이해와 적용은 매우 성경적인 태도 같다. 하지만 이는 구원 역사적 변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제외한다. 즉 성경을 문자주의로 읽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외면하는 것이다. 그분의 십자가 사역으로 이룩한 ‘만유 변혁’을 도외시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경이 도덕책으로 변질된다.

최근 마태복음의 율법 문제를 연구하여 새로운 물꼬를 틔웠다. 주인공은 국제신학대학원 ‘이강택 박사’이다. 그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대원(필라델피아)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몇 주 전에 백석 대에서 개최된 조찬 ‘신학포럼’에서 그 핵심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그리스도 완결적(Christotelic) 해석을 소개하였다. 『예수님, 교회 그리고 나』 (개정판, 2005) 268-279; 그리고 『예수님, 만유 그리고 나』 (2010) 155-225에서! 이번에 이 박사의 발표논문을 소개하여 목회자들의 율법 이해를 돕고자 한다.[논문은 첨부파일에 있음]

한국동남성경연구원장(www.kosebi.org)
010-7588-1397
작성일:2013-04-25 13:50:01 58.239.10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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