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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사람

닉네임
이화우
등록일
2014-01-07 11:33:24
조회수
2739
 

       작성자  이화우



사람을 찾습니다.

이마에 가시 찔린 상처가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손에 못 자국이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옆구리에 창 자국이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발에 못 자국이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그 분 어디 계시나요


그 사람의 아픔을 함께 느끼기를 원하는

그 사람의 참된 제자의 길을 따라 가려는

한 사람을 저는 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매 순간을 결단하며 살아갑니다.

분열을 막기 위해

하나 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버려야만 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두 손 두 발 다 묶인 채로 무장 해제된 한 사람

그래도 한 사람은 행복한 가 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입술

하나님을 사모할 마음

성령님이 주인이신 몸의 생각은 자유하니까요


작성일:2014-01-07 11:33:24 118.41.22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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