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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주
신대원, 강당 멀티미디어 영상 및 음향 구축
- 7월 17일부터 있을 교단 영적 대각성 부흥성회 시에 사용 -
김문훈 목사와 포도원교회가 약 9천만원 상당의 멀티미디어 영상 장비를, 울산시민교회(이종관 목사)에서는 2천만원 상당의 음향 장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교단에서 주최하는 교단 영적대각성부흥 성회가 열리는 7월 17일(화)에 맞추어 설치를 완료토록 추진 중에 있다.
특별히 김문훈 목사는 포도원 교회가 고신대학교와 교단 등에 이미 후원을 하였고 교육관 건축 등으로 인해 교회가 더 이상 지원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대원 강당 멀티미디어 영상 시스템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회에서 2천만원의 후원과 남은 금액은 김문훈 목사 개인이 후원을 결정함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김문훈 목사는 후원 결정과 관련하여 “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교단 행사를 비롯한 많은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무런 영상시설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영상 시설 설치를 통해 교단 행사 및 각종 학교 행사에 대한 홍보 및 영상기록 보존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신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의사를 피력하였다.
또한 울산시민교회 이종관 목사는 신학대학원 강당에 음향 시설이 좋지 않아 신학대학원 경건회 및 교단 총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 교회 전도사로 봉사하고 있는 김창성(신대원 3학년) 학생을 통해 전해 듣고 음향 시설 보수를 위해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신학대학원에서는 이러한 귀한 후원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영상 및 음향시스템을 7월 17일(화)에 있을 교단영적 대각성 부흥성회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업체와 협의 중에 있으며 7월 9일(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매년 총회 시에 영상 및 생중계를 위해 장비를 대여하며 사용했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학대학원에서 행해지는 각종 행사 및 경건회를 녹화하여 영상기록을 보존하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고려신학대학원 현유광 원장은 “신학대학원에 보내주시는 귀한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교단과 교회의 기쁨이 되는 신학교로 새롭게 일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