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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주
대신동교회(담임 안흥국 목사)는 지난 7월 1일(주일) 고려신학대학원 현유광 원장을 초청하여 대신동교회 성도들이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신학대학원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유광 원장은 설교를 통하여 “구약 시대의 맥추감사절은 밀과 보리 추수 때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였다. 오늘 신약시대에 있어서는 맥추감사의 의미에 더하여 오순절 성령강림의 은혜를 확인하고 더 풍성히 누리는 절기라고 하였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중생과 성령의 열매를 통한 인격의 변화와 은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워나가자”고 강론하였다.
이어 대신동교회 안흥극 목사가 성도들을 대표하여 신학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흥국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신학대학원이 작년 60주년을 기점으로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뜻 깊게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신학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현유광 원장은 “신학교는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된다. 오늘 신학교에 보내주시는 귀한 헌금이 헛되지 않도록 유능하고 신실한 주의 종들을 배출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현유광 원장은 1973년 신학대학원 입학부터 목사 안수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직전까지 대신동 교회에서 봉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