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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 목사의 설교표절이 이렇게 결론이 날 수 있습니까?

닉네임
황창기
등록일
2016-05-23 11:31:21
조회수
5373
제 117회 노회회의록 요약본 (2016.04 21)에서 노회발전위원회청원(4페이지) 1항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하였다.
******************인용 시작*************
"항도교회에 관련하여 코람데오 닷컴에 비판의 글을 게재한 황창기 목사에 대한 건은 은퇴목사인 점을 고려하여 본인이 노회 앞에 사과하도록 하고 불응할 시 노회장의 권위로 엄중 문책하기로 가결하다"
******************인용 끝***************
이 글은 본란에 실린 363 번 글의 속편입니다. 처음에 글을 쓰는 중에 수정 시 비밀번호가 듣지 않아 두어 시간만 허비하다가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부산노회 정말 섭섭합니다. 은퇴 9 년째인 황 창기가 바른 말한다고 이런 불법을 노회가 저지를 수 있습니까? 계속 이러시면 종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점점 성화되어가고 있고(progressive sanctification), 또 결정적인 성화되었다고 합니다(definitive sanctification). 성 노회다운 부산노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말합니다. 이 아래 쓴 '적반하장'씨의 말이 맞지 않습니까? 이렇게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설교표절 목사에게 교인헌금 1억 5천 만 원을 지불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성도들의 말이 맞지 않습니까? 이는 교회의 생태계를 죽이는 일이 아닙니까? 가나안 (교인들), 즉 “[교회] 안 나가!”라며 교회를 떠나게 하는 책임이 우리 목사에게 있지 않습니까? 목사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노회는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산노회는 권위가 아니라 엄청난 '권위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설교표절을 해왔고, 그 사이트도 운영한 목사로부터 시작한 모든 문제 결과는 대개 아래와 같은 일들로 이어졌습니다.

1) 교회 당회가 3:3으로 나눠지고
2) 노회가 설교표절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선언하지 못한 첫 단추를 잘못 꿰었고
3) 교인들도 나뉘어 다투는 지경이 되고
4) 이 후 여러 파생 문제로 교회가 홍역을 앓았으며,
5) 결국 관련자 징계사태로 이어진 결과
6) 설교표절을 문제 삼은 장로가 가장 중벌을 받는 반면에
7) 또 표절한 담임목사는 교인헌금 1억 5천 만 원을 받고 나가는 웃지 못 할 현상을 낳았다는 말입니다.

이게 옳은 처리였습니까? 부산노회는 이런 조처로 이어진 것이 성경적입니까? 교회를 이런 식으로 인도하면 교인들이 납득하겠습니까?

주다해[AD]2016년 5월 23일

전 고신대학교 총장; 교회개혁연대 고문 황창기
작성일:2016-05-23 11:31:21 110.46.7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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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jt0526 2016-06-07 23:46:30
교회내 에서의 직분을 권럭이라 생각하고
그걸 놓치게 될까봐 안절부절 하고 노심초사 하지마라
지금 에서라도 제대로 신앙생활하고 제대로 사랑해라
하나님께서 그마음과 이마음을 분별 못하시겠나~~~~~????????
chojt0526 2016-06-07 23:40:20
예~~ 황총장님~~~~~~ㅠㅠ
시무하는 6년내리 표절설교 아니 복사설교문 읽고 나가는 목사한테
과부의 두렙돈같은 귀하디 귀한 성도들의 헌금을 마구 마구(?) 풍성히(?) 퍼대주고
어디에 가서 살던지 하나님께 감사하지말고 전권위들한테 늘감사하며 살라고 내보낸 일이
어처구니 없고 ×× 같은 일이 작금의 항도교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ㅠㅠ

사랑 사랑 거리지마라 토나온다~~~~~~~
너희가 말하는 사랑~~~~???????
사 : 사생결단하고
랑 : 앙갚음 할려고 목에 핏대세운채 이를 갈며 궤변만 늘어놓는것
교회 구석구석에서 앉아서 술수나 꾸미고 음해하는 짓거리들만
하고 있으면서 입만벌리면 " 사랑 " 이란다
지나가던 × 가 하품하것다
2016-06-06 11:20:54
지금까지 의견을 표시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 주님을 사랑하고 교단을 사랑한다면 제가 하는 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합시다. 이 일은 설교표절이 일어난 교회나, 일으키고 나가신 분보다도 우리 목사들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그 교회 교인들 보다도 우리 목사들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핵심은 1) 설교표절의 첫 단추를 노회가 잘못 꿰었다는 점; 2} 엉뚱한 방향으로 징계가 이루어졌고: 3) 잘못한 목사에게 교인 헌금 1억 5천을 줄 수 있느냐는 점 등입니다.
ik2342 2016-06-06 00:09:31
혹시나 노회나 총회의 전권위원회나 노회 재판국 총회 전권위나 재판국 구성에서 목사 장로 구성비율을 반대로 바꾼다면 목사패권주의가 좀 없어지려나? ㅎㅎ 그것도 총회 2/3 이상이 찬성해야 하니 목사 장로 동수인 총회가 어찌 결정할 수 있으리오......
ik2342 2016-06-06 00:01:23
항도교회 문제는 사랑 하는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은 먼저 옳고 그름을 판결한 후 그 잘못을 행한 사람이 회개하고 뉘우칠때 그 잘못한 사람을 그리스도 사랑으로 용서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잘못한 것을 그대로 덮는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항도교회 사건의 처리가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건 사랑을 빙자한 노회의 맹목적인 자기편 감싸기 입니다. 즉 목사패권주의의 전형적인 행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