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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룩한 갈등

닉네임
옥재부
등록일
2007-08-14 12:44:08
조회수
14933
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셔서 가르쳐주신 주옥 같은 말씀중에 마5장 9절에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딸들이 진정한 화평이 무엇인지를 온 세상 그 가운데 가장 선교하기가 어렵다는 지역으로 가서 화평을 전하고 실천하다가 인질로 잡혀 지금 27일째 억류당하여 있습니다. 두분이 순교를 당하고 두분의 자매님이 풀려나고 남은 19명은 그야말로 불안과 공포 두려움속에 지옥 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 났으며 무엇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깨닫게 하실 것인지 겸손하게 하나님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안으로는 우리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세지요 밖으로는 이세상 민족가운데 가장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나라가 있음을 알리고 장차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성경말씀에 한편으로는 화평케하는자는 복이 있는 자라고 하셔서 적극적으로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하지만 또 다른 성경 마10:34절에는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나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 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보고 화평케하는 자가 되라고 하시고는 예수님자신은 나는 화평을 주러 온 자가 아니라고 하는 말은 상충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복음은 위선된 평화를 거부하고 가장된 평화는 오히려 갈등만 일으킨다는 말입니다.
복음으로 이루어진 평화만이 진정한 평화입니다. 비록 우리의 자녀들이 인질이 되어 있지만 이들의 업적은 진정한 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를 가지고 갔기에 갈등이 일어 난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 정상회담을 한다고 떠들지만 이것은 양의 가죽을 뒤짚어 쓰고 나오는 이리에게 다가가는 꼴 밖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그토록 자랑한다면 아이들이 잘 먹고 잘 자라야 하는데 지금 북한에는 먹을 양식이 없어서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이 얼마인지 남한의 돈 만원이면 한달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도 그 돈이 없어서 많은 아이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자기 동족을 돌아보지 않고 자기의 체제만을 구축하는 집단은 사기집단이요 위선자들입니다. 남북한의 평화는 정치가 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주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무섭습니다.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닝의 거룩하심을 잘 알지 못하고 이방을 섬기고 이방 나라의 왕들과 내통을 하여 자기의 자녀들을 위해 이방의 여인들을 불러 들이면서 왕통을 이어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때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 나라는 망하게된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압니다.
지금 이 시대는 바른 시대정신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방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성일:2007-08-14 12:44:08 124.21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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