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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데반 황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총회에 대한 기사는 구원론에 대한 첫번째 공교회의 선포이다.
그 배경은 율법주의에 물든 자들이 할례를 받아야 구원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공교회에 가르침으로 인하여 첫번째로 가진 공교회의 총회이다.
그 결론은 "믿음으로 이방인들의 마음이 깨끗이 된다"는 것과 따라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이 없이 구원 받는다"는 것이다.
"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 15:9-11).
개혁교회는 언제나 거듭난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주력하여왔다(요3장). 또한 참 믿음인지 거짓 믿음인지를 확인하라고 가르쳐 왔다(약 2장).
그러나 갈라디아 주의는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는 믿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도 필요하다고 말함으로 '다른 복음'으로 구별된다.
참 신자의 참된 믿음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 믿음으로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며, 주의 생명과 연결되는 믿음으로서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로서 신령한 열매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이러한 복음이 아니라 구원을 받는 조건으로서 믿음 외에 율법적인 행위를 삽입할 경우 예루살렘 총회의 결정을 위배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다른 복음'으로서 성경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얻는다"고 외쳐야 한다. 물론 그 믿음은 그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참 믿음을 말한다.
이에 우리는 내 믿음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함을 믿는 믿음인지, 또한 그 효력의 영원함을 믿는 믿음인지,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 주의 계명을 지킴으로 나타나는지 늘 확인하여야 한다.
이 맹세를 지키지 않으려면 그 교단을 떠나면 되는 것이지요. 개혁주의는 오직 성경이라고 주장하며 내 멋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웨스트민스터의 해석이 공교회의 안전한 해석이라고 믿고 따르는 것이랍니다. 최근에 신천지 역시 '오직 성경'을 외치면서 자기 멋대로 성경 해석을 하지요. 그 이유는 그들은 따라야 할 공교회의 교리가 없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개혁교회(장로교회)는 공교회의 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그리고 추가로 벨직 및 도르트를 함께 신앙으로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