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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구원론자들에게 (1)

닉네임
스데반 황
등록일
2016-12-19 07:51:07
조회수
2117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총회에 대한 기사는 구원론에 대한 첫번째 공교회의 선포이다. 



그 배경은 율법주의에 물든 자들이 할례를 받아야 구원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공교회에 가르침으로 인하여 첫번째로 가진 공교회의 총회이다. 



 



그 결론은 "믿음으로 이방인들의 마음이 깨끗이 된다"는 것과 따라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이 없이 구원 받는다"는 것이다. 



"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 15:9-11).



 



개혁교회는 언제나 거듭난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주력하여왔다(요3장). 또한 참 믿음인지 거짓 믿음인지를 확인하라고 가르쳐 왔다(약 2장).



 



그러나 갈라디아 주의는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는 믿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율법의 행위도 필요하다고 말함으로 '다른 복음'으로 구별된다.



 



참 신자의 참된 믿음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 믿음으로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며, 주의 생명과 연결되는 믿음으로서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로서 신령한 열매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이러한 복음이 아니라 구원을 받는 조건으로서 믿음 외에 율법적인 행위를 삽입할 경우  예루살렘 총회의 결정을 위배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다른 복음'으로서 성경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얻는다"고 외쳐야 한다. 물론 그 믿음은 그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난 참 믿음을 말한다. 



 



이에 우리는 내 믿음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함을 믿는 믿음인지, 또한 그 효력의 영원함을 믿는 믿음인지,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아 주의 계명을 지킴으로 나타나는지 늘 확인하여야 한다. 



 

작성일:2016-12-19 07:51:07 211.235.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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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황 2016-12-19 18:39:41
개혁주의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때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따라 말씀을 선포할 것을 맹세하는데....

이 맹세를 지키지 않으려면 그 교단을 떠나면 되는 것이지요. 개혁주의는 오직 성경이라고 주장하며 내 멋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웨스트민스터의 해석이 공교회의 안전한 해석이라고 믿고 따르는 것이랍니다. 최근에 신천지 역시 '오직 성경'을 외치면서 자기 멋대로 성경 해석을 하지요. 그 이유는 그들은 따라야 할 공교회의 교리가 없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개혁교회(장로교회)는 공교회의 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그리고 추가로 벨직 및 도르트를 함께 신앙으로 고백합니다.
스데반 황 2016-12-19 18:32:51
나를 위해 그 한없는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순종하고자 하는 것은 그저 감사함 때문이랍니다. 십자가의 그 무한한 은혜는 오늘 우리가 깨어 있지 못할 때에도 함께 하셔서 성령으로 감동하여 주시고, 친구들이나 예배를 통해 다시 돌아오도록 권면하시지요. 그래도 고집 부리면 매를 맞는 것이구요. 끝까지 고집 부리면 교회에서 권징을 받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회개하지 않는 자라면 처음부터 그리스도인이 아니랍니다.
스데반 황 2016-12-19 18:30:32
하나님 자녀가 되기만 하면 순종이 뒤따르는 것이 아닌 것은 누구든지 알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불순종하면 구원이 탈락되거나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이기 때문에 매를 맞는답니다.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 12:6-8).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자가 불순종할 때는 주께서 내버려 두십니다. 사생자이기 때문이지요. 항상 죄 많은 우리가 어찌 감히 인간의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스데반 황 2016-12-19 18:26:33
박창진님...
웨민의 성도의 견인 부분을 적을게요.

제17장 성도의 견인(堅忍)에 대하여





1.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아주신 자들, 곧 성령에 의해 효과적으로 부름을 받고 또한 거룩하여진 자들은 은혜의 상태에서 전적으로 또는 최종적으로 타락할 수 없으며, 그들은 마지막까지 틀림없이 그 상태에 꾸준히 머물러 영원히 구원받을 것이다.


2. 성도들의 이러한 견인은 그들 자신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자유롭고 변치 않는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예정의 불변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의 효력과, 성령의 내주하심과,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씨로 말미암은 것이요, 은혜 언약의 속성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또한 견인의 확실성과 무오류함이 나온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사탄과 이 세상의 유혹과, 그들 안에 남아 있는 부패의 편만함과, 그들을 보존해 주는 은혜의 방편들을 무시함으로 인하여, 극심한 죄에 빠질 수 있으며, 얼마 동안 그 죄 가운데 거하기도 한다. 그들은 그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불쾌하심을 초래하며, 그의 성령을 근심케 하고, 그들이 받은 은혜와 위로를 어느 정도 상실하게 되고, 그들의 마음이 강퍅해지고, 그들의 양심은 상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걸림돌이 됨으로서 일시적인 심판을 자초하게 된다.
pcjj5016 2016-12-19 18:09:34
저절로 거룩한 행실이 따르는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함이 믿음이거든요.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요. 출생이에요.
그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의지하면 거룩한 행실이 뒤따르는 거예요.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있고 의지하지 않기에 불순종이 생겨나는 거고요.
님이 행위구원론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에 생겨나는 불순종에 대해 성경이 심판을 선언하고 있기에 그것을 말하는 것이고요.
웨신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만 하면 다 거룩한 행실이 뒤따른다면 성경의 그 많은 곳에서 왜 순종하라고 한답니까?
저절로 순종할 텐데요.

성경을 엉터리로 읽고 본인 하고 싶은 말 하는 방편으로 삼지 마세요.
하나님 앞에서 죄예요. 죄.
그것에 대한 인식도 없는 것은 더욱 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