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유게시판

제목

조상 사랑 위해 하나님 사랑을 내팽겨친 황 목사

닉네임
알콩달콩
등록일
2017-01-15 21:25:20
조회수
964



예수님이 완전하게 하신 율법의 대강령이 하나님 사랑, 내 몸같이 이웃 사랑이다. 내 몸같이 이웃 사랑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서로 사랑(요 13:34)으로 완전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이웃은 같은 믿음의 백성들이다. 하나님 사랑도 완전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을 유추하면 예수님 같이 하나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 같이 하나님 사랑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그 시점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의 잘못된 생각에 대항하고 깨뜨리는 것이다. 그 이전부터 그때까지 누구도 못했던 일을 예수님을 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셨기에. 그로 인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아야 하셨지만 기꺼이 그렇게 하셨다.



이신칭의에 대한 반쪽짜리 이해를 근거로 은혜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교리나 선행구원론을 행위구원론이라고 정죄하는 것은 종교개혁자들 이후로 지속되었다. 옳은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모습인가? 결코 아니다.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것을 답습하는가? 당연히 아니다. 이신칭의의 반쪽짜리 이해에 머물러 그러한 행태를 지속하는 것은 조상 사랑임은 분명하지만 하나님 사랑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럴 수 없다. 현재적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결코 그럴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엉터리로 이해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성구들을 왜곡시키며 잘못된 교리에 끼워 맞추기를 하고 있다. 고전 6:8~11을 읽으면서 불법을 지속하여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되는 이는 원래부터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 이라고 하는 것은 대표적이다. 히 6:4~6을 읽으면서 거기에 진술된 이들이 원래부터 예수님을 진심으로 그리스도로 영접하지도 않은 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이 아니다. 지극한 조상 사랑일 뿐이다.



조상 사랑을 위해 하나님 사랑을 내팽겨치는 삶에서 좀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작성일:2017-01-15 21:25:20 223.62.72.23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