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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통일로 가기 위하여

닉네임
홍성철
등록일
2007-10-07 21:19:50
조회수
14348
평화의 통일로 가기 위하여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로 이제 남과 북은 더욱 개방의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비록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북 간에 개방화의 속도는 그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남북이 대화 중에 북한은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개방과 개혁이라는 용어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그 현상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통일로 가는 걸림돌들이 많다.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원하시는 도덕적 영적 준비를 하는 일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탄식할 정도로 심각하다. 남한 사회는 경제 성장으로 기본적인 도덕이 무너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성적 방종, 부동산 투기로의 일부 사회 구성원들의 탐욕, 여러 계층에서 도덕적 불감증이 그것들이다. 외국으로 가는 수학여행에서 청소년들이 학생들이 성 매매를 하고, 중년 여성들이 외국에서 외국 남자를 돈으로 사고 남자들은 동남아에서 동남아 여성들을 돈으로 성을 사고 있다. 노인들도 성의 사각지대에서 예외가 아니다. 얼마 전 70 노인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인 사례가 있지 않았는가! 이런 현상은 남한 사회의 보이는 현상이다. 이런 도덕적 일탈을 보이고 있는 사회가 만약 통일로 이루었다고 것을 가정해보자. 북한 사회도 이런 죄악으로 더럽힐 것이다. 북한 땅도 더럽힐 것이다. 이것은 지존하신 하나님의 분노를 사는 것이다. 심판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도덕적 회개와 정결 운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어느 정도 사람들이 수긍하는 사회 도덕적 지표가 될 정도로 사회의 분위기를 회복해야 한다. 이런 도덕적 영적 회복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 따라서 교회가 사회에 도덕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먼저 정직하고 희생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겨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 도덕적 타락을 책망하고 도덕적 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남한은 북한에 대해 겸손과 희생과 인내의 공동체적 약속을 이루는 결속이 있어야 한다.
남한 사회는 현재 북한과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지지가 약하다. 경제 문제 때문이다. 통일 된다면 더 경제의 부담을 가지고 있다. 정말 통일을 원한다면 북한 주민 앞에서 겸손하고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한다.

3 교회는 먼저 자신들의 과거의 민족 앞에 지은 범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공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한국 기독교는 일제 때 일본의 신도교에 굴복한 씻을 수 없는 과거의 범죄를 안고 있다. 이것을 누구를 탓하기 전에 한국 기독교 전체가 민족 앞에 고하는 일이다. 우리 때문에 남북 분단의 단초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다.
성경에서 남 왕국 유대와 북 왕국 이스라엘의 분단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상숭배였다. 따라서 이성경신학적 원리를 남북한의 분단의 원인에 패러다임적으로 적용하자면 분단의 원인은 일제 신사에 굴복한 한국 기독교가 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죄 때문이라고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런 고백과 회개가 모든 교단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런 고백으로부터 한국 기독교는 우리가 지은 범죄와 대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전반적인 각성과 회개가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과거사의 문제를 민족 앞에 고백해야 한다.
교회는 영적으로 그리고 가시적으로 연합해야 한다. 한국 기독교도 연합하지 못하고 무슨 통일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한국 개신교는 심각한 교리 문제 때문에 분열한 것이 아니었다. 사실 분열의 원인은 지도자들의 감정과 돈의 논리로 분열된 사례가 많다. 이런 분열의 정신을 극복하고 가시적인 연합을 해야 한다. 물론 통일을 위해 영적으로 연합해야 한다. 만약 이대로 개신교가 분열된 채로 통일의 시대를 걸어간다면 통일되어도 분열된 개신교를 북한에 심으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가!
가시적 연합이 불가능하다면 영적 연합이라도 이루어 함께 북한을 복음화하는 일에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4 북한의 제도의 근간인 주체사상이 복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통일의 장애물 가장 큰 장애물은 북한의 주체사상이다. 북한은 경제 때문에 어느 정도 개방될 것이다. 그러나 사회 근간인 주체사상이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 주체사상이 무너지면 그 사회의 정신적 지주는 붕괴되는 것이다. 이런 영적 변화를 이루려면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주권에 호소하면서 북한의 주체사상인 사상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도록 연합하여 기도하는 일이다.
함께 북한의 영적 변화를 위해 기도하려면 이 사단의 정사와 권세의 포로가 되어있는 주체사상이 복음과 기도의 능력으로 무너져야 할 것이다.
작성일:2007-10-07 21:19:50 222.99.1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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