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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나의 함정 주의보 1 교단 지도자.....?

닉네임
황 창 기
등록일
2007-10-09 08:15:36
조회수
15256
교회에서는 '지도자'란 말을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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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신대학교 총장 재임 시에 맞은 관선이사 사태는 특히 [교단을 위하여 일하던] 목사들이 요나의 함정에 오래 빠진 결과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 원리보다 ‘우리 교단’ 중심으로 일한 잘못된 열심 때문이었습니다. [‘코닷’ 칼럼난 5페이지, ‘요나의 함정에 빠진 목사들’ (2006년 8월 31일) 참조]

이런 실수를 막으려는 사랑의 열정’으로 교수 정년은퇴 (08년 2월 말)를 불문하고,‘주의보’를 발하려 합니다.[황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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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지도자’란 말이 구약 사무엘상에 4번 [9:16, 10:1, 13:14, 25:30] 나오는데 사울 왕과 다윗 왕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고 신약에는 단 1번 나온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마23:10]

해마다 교단‘지도자'++ 대회”라는 공식 행사도 있어 온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교회에서 이 말을 남용하고 있지 않는가? 지도자란 말 대신에 ‘섬김이’, 또는 ‘청지기’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주다해[AD] 2007년 10월 9일 아침
작성일:2007-10-09 08:15:36 125.18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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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sk 2007-10-11 07:22:59
그러고보니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이 생각납니다. 우리 총회에는 "총무"직이 있었는데, 이번 총회에서 "사무총장"으로 바꾼 것으로 앎니다.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직함외에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어 생소하고, 어색하기까지 한 이 명칭을 차용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sungklee 2007-10-09 11:48:42
황교수님, 늘 주의해야 할 일이고, 자주 말로 표현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총회장, 노회장, 당회장 대신 총회종 노회종 당회종이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성경 어디에 長이 그렇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이 있는지 의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