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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신대학교 총장 재임 시에 맞은 관선이사 사태는 특히 [교단을 위하여 일하던] 목사들이 요나의 함정에 오래 빠진 결과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 원리보다 ‘우리 교단’ 중심으로 일한 잘못된 열심 때문이었습니다. [‘코닷’ 칼럼난 5페이지, ‘요나의 함정에 빠진 목사들’ (2006년 8월 31일) 참조]
이런 실수를 막으려는 사랑의 열정’으로 교수 정년은퇴 (08년 2월 말)를 불문하고,‘주의보’를 발하려 합니다.[황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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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지도자’란 말이 구약 사무엘상에 4번 [9:16, 10:1, 13:14, 25:30] 나오는데 사울 왕과 다윗 왕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고 신약에는 단 1번 나온다.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마23:10]
해마다 교단‘지도자'++ 대회”라는 공식 행사도 있어 온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교회에서 이 말을 남용하고 있지 않는가? 지도자란 말 대신에 ‘섬김이’, 또는 ‘청지기’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주다해[AD] 2007년 10월 9일 아침
작성일:2007-10-09 08:15:36 125.189.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