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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칭의 對 이신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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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등록일
2019-07-10 23:06:55
조회수
2486
■ 이신칭의 對 이신득의

(서론)

‘이신칭의(以信稱義)’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이신득의(以信得義)’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정통 교계의 신학에서는 주로 ‘이신칭의’라는 교리용어를 사용하고, 간혹 ‘이신득의’라는 교리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정통교계가 ‘이신칭의’와 ‘이신득의’라는 교리용어로서 이에 대한 명쾌한 교리를 논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구원론에서 우리의 구원은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가 있고, 또한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가 있기 때문이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의 두 요소이다. 그리하여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는 중생의 씻음에 해당되고,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에 해당된다.

정통교계의 신학에서는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라는 두 요소에 대하여 대체로 아직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신칭의’라는 교리용어를 사용해서 그에 대한 교리를 논설하지만 명확하지 않고, ‘이신득의’라는 교리용어를 사용해서 그에 대한 교리를 논설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정통 교계는 ‘이신칭의’라는 교리를 연구 과제로 두고 있다.

2년 전인가 한국 교계에 소위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모인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 주제가 ‘이신칭의’에 대한 것이었다. 관심 있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질문도 하고 토론도 하였지만 명확한 결론을 얻지 못하였다. 그 당시 부족한 종은 이신칭의에 대한 교리를 그 당시 시점에 깨달은 것을 정리하여 세미나 강사 신학교수들께 참고하시라고 배부하였다.

그 이후에 부족한 종은 몇 차례 ‘이신칭의’와 그리고 관련하여 ‘이신득의’에 대한 교리를 정리를 하였고, 그리고 또한 이번에 이 시점에서의 성경을 깨닫는 정도에서 ‘이신칭의 대(對) 이신득의’라는 제목으로 이에 대한 교리를 정리하려는 것이다.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에 대해서와 그리고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에 대해서 성경을 근거해서 논설하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구원에는 두 요소가 있고, 그리고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에 대한 믿음 또한 두 요소가 있는 것을 논설하려는 것이다.

2019. 7. 10

선지자문서선교회 http://seonjija.net
김반석 목사

(본론)

1장 이신칭의(以信稱義)

‘이신칭의(以信稱義)’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러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이 무엇인가? 이에 답은 성경에 있다. 성경에서 문제가 나왔으면 반드시 그 답은 성경에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인간지식의 깨달음이 섞이면 교리가 그만큼 혼탁해지게 된다.

1. 중생의 씻음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 중에 하나가 ‘중생의 씻음’이다. 그리하여 중생의 씻음이 곧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러면 ‘중생의 씻음’이 무엇인가?

2.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이다.

중생의 씻음은 곧 이신칭의로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은 무엇인가?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육신의 연약한 자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구속하셨고,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고,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를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 곧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3.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라 하신 것이 곧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의롭다 하신 것은 곧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 중에 하나가 되는 중생의 씻음이다.

그러니까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에 대한 교리를 말하는 것이다.

4. 하나님의 의(義)

(롬3:21-26)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그 중생의 씻음은 하나님의 의(義)이다.

그러니까 중생의 씻음 곧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는 하나님의 의(義)이다.

2장 이신득의(以信得義)

‘이신득의(以信得義)’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러므로 이신득의는 이신칭의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교리용어가 아닌 것이다. 그런 것은 이신칭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며, 이신득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는 무엇인가?

1. 성령의 새롭게 하심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를 구원하시되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 중에 또 하나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그리하여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곧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러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무엇인가?

2.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곧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무엇이며,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무엇이기에 성령의 새롭게 하심 곧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가 되는가?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이다. 즉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믿는 자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즉 이렇게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눅4:18). 이것이 성령의 새롭게 하심 곧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3.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곧 이신득의로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그러니까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17,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에 대한 교리를 말하는 것이다.

4. 우리의 의(義)

(롬3:21-26)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하셨다. 그리하여 교계는 이 말씀을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에 대한 대표적 근거를 삼고 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는 이신칭의에 속한 말씀이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이신득의에 속한 말씀이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에 대한 말씀으로서 이것은 중생의 씻음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의(義)이다.

-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엡1:13)에 대한 말씀으로서 이것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며, 이것은 우리의 의(義)이다.

(결론)

문1: ‘이신칭의(以信稱義)’는 무엇인가?

답: ①‘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②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다’는 곧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 중에 하나가 되는 ‘중생의 씻음’이다.

③ ‘중생의 씻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엡1:7)이다.

➃ ‘구속 곧 죄 사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자로 구속하셨고,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고,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를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이것이 중생의 씻음 즉 이신칭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그리하여 이것은 하나님의 의(義)이다. 이것은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다’이다.

문2: ‘이신득의(以信得義)’는 무엇인가?

답: ①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②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는 곧 우리의 구원의 두 요소 중에 하나가 되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③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도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➃-1 ‘그 안에서 또한 믿어’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 사는 믿음이다. 즉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자로 사는 것과 화목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믿음이다.

➃-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요15:26) 것이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눅4:18). 그리하여 이것은 우리의 의(義)이다. 이것은 이신득의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다’이다.
작성일:2019-07-10 23:06:55 121.137.6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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