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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의 신비 / 김윤하 천리포 수목원에는 매년 목련꽃 축제가 열립니다.방문한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목련에 집중합니다.위를 보아야 볼 수 있는 목련은 한껏 자신의 자태와 향기를 품어내며 봄의 왕좌를 지키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고개를 숙여 땅 아래를 주시했습니다.아주 작은 꽃이나 야생화는 시선을 집중하지 않으면볼 수가 없고, 코를 가까이해야 향기를 맡습니다. 보일 듯 말 듯,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4mm의작은 별꽃을 발견하고는 환호하며 다가갔습니다.설레는 소리로 인사를 하고 집중하여 바라봅니다.꽃은 나와 눈길을 마주치자 수
사진에세이
코닷
2024.04.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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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총회 기후환경위원회 주관 세미나,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기후환경 이슈 ◇ 제16차 코람데오 기도회, 고신대와 신학대학원 그리고 복음병원을 위해 ◇ 서울포럼발표문, 고신대학교에 대한 서울포럼의 제안 ◇ 제73회 고신총회 제1회 기소위원회 세미나 ◇ 고신총회 서울남부노회와 함께하는 2024 전도동력세미나 ◇ 2024 온천행복축제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같은 곳을 바라봄 ◇ 말씀전원교회/ 교회전경 드론영상 ◇ 고현교회 제20회 예수사랑축제 5월 19일 개막식, 6월 16일 축제일, 23일 폐막식 ◇ 김해중앙교회 2024 상반기 전
한주간교회소식
김대진
2024.04.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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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지혜서 “탈무드”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키소”로, 이는 “돈지갑”을 뜻하는 것으로,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코소”로, 코소는 “술잔, 향락”을 뜻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무엇을 즐거워하는가를 통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뜻이며, 그리고 “카소”로, 이는 자신의 감정과 분노를 어떻게 다스리고, 절제된 행동을 하는가에 따라 사람됨을 알 수 있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는 “키소” 즉, 돈지갑에 대한 남다른
코톡바람
김학우
2024.04.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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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겸손, 순종, 책임, 온유, 경청, 기쁨, 조심, 절제, 용서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품의 파괴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성품의 파괴는 구속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죄인은 예수님의 구속을 믿음으로 죄책을 용서받습니다. 인간은 영과 육이 온전히 구속받을 것을 바라봅니다. 성경은 인간이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전인격이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된다고 선언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보물 곡간에서 좋은 성품을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에게
신간소개
김대진
2024.04.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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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생들이 수업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가운데 최소 5개 의대가 이달 안에 수업을 시작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교육계에선 의대 개강의 '현실적인' 마지노선이 이달 말이라고 봤으나 개강을 더 미루기로 한 의대가 나타나면서 이제 겨울방학까지 당겨써야 법령상 수업 일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8일 각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 조선대, 인하대가 당초 29일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가 개강을 연기했다.3개교 모두 새로운 개강 시점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기존에 개강 시점을 잡지
사회문화
코닷
2024.04.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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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은 27일(현지시간) 민주화 30주년을 맞아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의 날(Freedom Day)' 기념식을 열었다.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리토리아의 정부 청사 유니언 빌딩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 연설에서 "1994년 4월 27일은 인간의 존엄성과 진보의 승리이자 화해의 승리였다"고 말했다.그는 "민주화의 돌파구는 남아공 흑인들을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에서 해방시킨 것만큼 남아공 백인들을 편견과 공포로부터 해방시켰다"며 "우리는 인종 간 화해를 위해 목적의식을 갖고 열심히 노력했다
북한·국제
코닷
2024.04.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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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는 다산 지역 구도심 상가 2층에 개척한 다산 동행교회(합동_동평양노회) 김승복 목사 인터뷰다. 만40세 교회 개척한 김승복 목사는 앞으로 이 교회를 어떻게 미래 지향적으로 키워갈지에 대한 관심 보다 어떻게 한 영혼을 주 안에서 세워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다. 놀랍게도 늘 은퇴를 고민하고 있는 이 젊은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Q. 이제 막 개척하신 목사님이 늘 은퇴를 생각하신다고 들었다. 개척과 은퇴를 생각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직전엔 남양주 광염교회에서 4년간 사역했다. 사역하면서 개척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획기사
이재욱
2024.04.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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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전날 10개국 19개 단체에서 27명의 입양 동포 단체장이 참여하는 '입양 동포 단체장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포럼은 다음 달 21∼24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를 앞두고 사전 프로그램 성격으로 열렸다.지난해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에서 채택한 참가자 선언문의 효과적 이행 방안을 토론하고, 올해 대회와의 연계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북미 및 유럽 지역으로 나뉘어 두 차례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입양 동포 단체 네트워크 구축·강화 방안, '2023 세계한인입양동포대
북한·국제
코닷
2024.04.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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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 재석 의원 60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상정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이 전체 의석(112석) 중 76석을 차지하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심의·의결했다. 폐지안은 곧장 긴급 안건으로 분류돼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됐다.폐지조례안은 서울 학생인권조
사회문화
코닷
2024.04.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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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가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24일 첫째 날 개회예배는 이성호 공동회장의 사회, 김기주 부회장의 기도, 토브찬양팀의 찬양, 방도호 KWMF 대표회장의 기조연설, 이근희 KWMF 사무총장의 환영사,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의 축사, 최승락 고려신학대학원장의 설교, 안준호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최승락 원장은 에베소서 1장 13~19절을 본문으로 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획득물-하나님의 득템”이라는
교계
김대진
2024.04.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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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제11대 병원장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가 선출됐다.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목사)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오경승 병원장의 후임으로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를 신임 병원장으로 선출했다. 출석 이사 11명 중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최종순 교수는 고신대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 대한 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대외 활동도 이어왔다.최 교
고신
코닷
2024.04.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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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낮아졌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20% 넘게 늘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100명 중 3명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자살률 감소 추세지만…OECD 평균의 2배 이상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1년 전보다 0.8명(3.2%) 감소했다.자살률은 2013년 28.5명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남자 자살률은 35.3명,
사회문화
코닷
2024.04.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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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이 최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10대 극단주의자의 흉기 테러와 관련해 대대적인 대테러 단속을 벌여 10대 7명을 체포하고 5명을 기소했다.25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이번 교회 흉기 테러 사건과 관련해 전날 경찰 400여명을 투입, 시드니 전역에서 가정집 13곳을 급습했다.이어 이번 사건의 주범과 같은 극단주의 단체에 속한 10대 7명을 체포했다. 이 중 5명은 테러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경찰은 성명을 통해 기소된 5명 중 16세 소년 2명은 이번 사건 범인과
북한·국제
코닷
2024.04.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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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인터뷰를 지난 4월 1일 한동대 총장실에서 가졌다. 본사 대표 김대진 목사의 사회로 ‘다음세대 신앙 전수를 위한 기독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 한동대 교목실장 박은조 목사와 강영안 석좌교수가 함께했다. 지난 16일 자로 송출된 “[한동대 최도성 총장 특별인터뷰] 사람 교수와 AI 교수가 함께 강의하는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이어 두 번째 기사이다. - 편집부 주김대진 목사: 최근 국내뿐아니라 해외 우수 학생들이 한동대에 많이 지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교계
김대진
2024.04.2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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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세계인권선언에 의하면, 인권이란 모든 인류 구성원이 갖는 천부의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이다. 다시 말해서 인권은 천부적(Inherent)인 것으로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양도불가능(Inalienable)한 것으로 어떤 경우에도 빼앗기지 않는 권리이며, 만인이 공유(Universal)하는 것으로 보편적인 권리이다. 그런데 학생 인권은 특정 집단에 적용되므로 천부인권이 아닌 상대적 인권이며, 보편 인권이 아닌 자의적 인권이다. 그러므로 학생 인권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개념이다. 학생이 일반 국
나의 주장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2024.04.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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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속에 국민의힘 주도로 24일 폐지됐다.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극적으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가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출석정지 징계 중인 의원이 폐지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이례적으로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투표로 이뤄진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기도 했다.◇ '출석 정지 의원 서명' 논란 속 폐지안 통과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사회문화
코닷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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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디지털 공공·금융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개시를 위해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동포청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영사 민원 시스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이 서비스를 추진했다.지금까지 해외 체류 재외국민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받으려면 본인인증 수단인 국내 휴대전화 또는 국내 계좌가 필요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불편함이 해소됐다.동포청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4월 중에 재외공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
북한·국제
코닷
2024.04.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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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태어난 아기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설 연휴가 겹치면서 결혼 건수도 작년 같은 달보다 5% 감소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362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다.2월 출생아 수는 2017년 3만499명에서 이듬해 3만명 선이 붕괴했고 작년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작년 2월 출생아는 잠정치 발표 당시 1만9천9
사회문화
코닷
2024.04.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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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중략)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손양원 목사의 '감사의 기도' 중에서)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자 기획한 답사의 하나로 24일 찾아간 전남 여수시 율촌면 소재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에서는 현대사의 비극을 신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목회자의 숭고한 정신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76년이 지나도록 후대의 마음을 울리는 주인공은 손양원(1902∼19
기획기사
코닷
2024.04.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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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오전 11시에 수원에 있는 예장대신 총회 회관에서 제4회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 정기모임을 가졌다.먼저 개회예배가 황화진 공동회장(대신)의 사회로 시작되어, 최광희 공동회장(합신)이 기도하고, 임병무 대신 총회장이 창세기1:27~28절의 본문을 읽은 후 "창조의 목적"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다. 건물도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창조도 목적이 있다. 피조물대로, 사람대로, 목적대로 서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만들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교계
이세령
2024.04.25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