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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교내외의 관심사였던 고려학원 이사장 선임이 순조롭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되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 고신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이 분명히 나타났다고 우리 고신공동체는 이를 확신한다. Ⅰ.이사장 선임과 관련된 절차법 부분1. 정관 개념은 어떤 경우에도 변경될 수 없는 고정된 규범이라는 점: 고려학원 정관 제22조 ① 항에서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호선한다.” 라고 하는 어의(語義)와 호선한다는 전문 용어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국가기관의 유권해석이 나오게 되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우리학원이 정관 법을 준수하지 못했다면, 전국교회는 물론, 하나님 앞에서도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찔한 순간이다. 인간史에서
고신
코닷
2015.04.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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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교육부가 각 교육청에 내려 보낸 라는 공문이 말썽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이 아동의 “정서학대”라는 항목에 포함하고 있는 ‘보호자의 종교행위 강요’에 대하여, 학부모들에게 교육을 시키라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 보냈고, 일선학교는 이를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4월에 고지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분류한 아동의 정서학대 항목에는 아이에게 언어폭력, 신체적 위해, 폭력에 노출, 정신적 위협, 구걸을 시키는 행위, 다른 아동을 학대하도록 강요하는 행위와 함께, ‘보호자의 종교 행위 강요’를 버젓이 포함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건전한 종교의 신앙과 다른 범죄행위를 동일시하는 것이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04.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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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동역자 여러분들께부활절지나 완전한 새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 후보생 중에 김봄애라는 여성이 있습니다. 봄애가 무슨 뜻이냐고 했더니 봄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으로 봄애라고 지었답니다. 요즘 여러 가지 예쁜 이름을 많이 짓지만 이런 이름은 또 처음이라 재미가 있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가끔씩 김봉애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지난 3개월 동안의 저의 사역 소식을 드립니다. 1. 연구훈련원 소식 지난해에 훈련받았던 선교사 후보생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선교지를 향하여 출국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훈련으로 다져지고 모금을 통하여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경험한 후 비자를 받아 준비되는 사람들부터 파송예배를
선교보고
남후수
2015.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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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명곡교회 이상영 목사는 2015년 4월 9일(목) 부교역자 강명호, 유상준, 김상현 목사와 이현우, 이충주 강도사와 함께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경건회에 참석하여 ‘달리는 인생(요나 4장 1절~11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신학교를 향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원우도서비 지원금 2백만원을 후원하였다.
고신
코닷
2015.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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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는 시골교회는 참 아름다워 보인다. 몇 가구 안 되는 마을에 복음의 종을 울리는 교회당, 그 교회를 찾아갔다. 22일 찾아간 그곳은 멀리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교회당은 너무나 큰 위험을 안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한 교회당 건물은 날마다 아슬아슬한 하루를 견디고 있었다. 이 교회가 바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에 소재한 이황교회(박상신 담임목사)이다. 날이 풀리고 비가 잦아지면서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교회당 건물 바로 밑에는 마을회관이 신축되었는데 건물이 무너지면 마을회관을 덮칠 수가 있어 피해가 막대할 것이며, 교회당 뒤편에 있는 사택을 사용하고 있는 목회자 가족은 긴장을 풀 수가 없다. 주일은 목회자가 하루종일 긴
고신
코닷
2015.04.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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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1주기에 하나님 아버지께 올리는 기도] -지형은공의와 사랑의 주님, 4·16세월호참사의 희생자 395명과 아직 실종돼 있는 9명에 대한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을 뼈아픈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그들을 깊이 추모합니다. 특히 꽃다운 나이에 무참히 생명이 꺼져간 어린 학생들에 대한 어른들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소서.세월호참사의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안고 있는 깊은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어 그분들이 삶의 용기와 새 힘을 갖게 하소서. 우리 사회에 각인된 집단적인 상처를 직시하여,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없애어 우리나라가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세월호참사가 갈등의 소재로 증폭되지 않게 도우소서. 이 사안이 여당과 야당 또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사진에세이
지형은
2015.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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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회 제392회 누가선교회 봉사영동교회(정현구 담임목사)는 제392회 누가선교회 봉사를 실시한다.일시: 4월 19일(주일) 오전6:50 교회 출발장소: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168 함양대지교회 (노일수 목사) 개척교회 목사부부 초청세미나국내전도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척교회 목사부부 초청세미나가 열린다.일시: 4월 20일(월) 오후2시-4월 22일(수) 낮 12시장소: 경주 코오롱호텔대상: (1)노회에서 추천받은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 (2)총회 3천교회 100만성도운동으로 개척된 교회의 교역자부부(경비 개인부담)회비: 1인당 10만원, 부부 15만원송금: 농협 853-01-247042 총회전도부신청: 총회게시판-국내전도위원회- 6번에서 신청
고신
코닷
2015.04.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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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신정
신간소개
코닷
2015.04.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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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더불어 분단 70년이 되었다. 70년의 아픔이 크지만 불과 1년 전에 세월호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는 갈등과 불신의 시대를 살고 있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 카운터파트가 아니라 타도대상으로 여기고 적대시 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발전의 최대장애요소로도 꼽힌다. 때문에 세월호 참사 이후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리더십이 재조명되기도 했다.조선왕조실록 중 선조실록에 따르면 1592년 4월 28일 삼도순변사 신립(申砬)이 충주 탄금대에서 패전했다는 보고를
나의 주장
유승주
2015.04.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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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고신선교60주년기념대회는 이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회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회장 김상석 목사, 대양교회)는 16일(목) The-K 경주호텔에서 선교포럼을 열어 이정건 본부장의 선교대회 요강을 듣고 토론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짚으면서 막바지 준비에 협력하고 기념대회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였다. 1박 2일로 모인 후원교회협의회선교포럼은 개회예배에 이어 제1주제 발표로 이정건 본부장이 “고신선교 60주년 기념대회 준비 진행사항보고”를 하였고, 이어 제2주제발표로는 송승호 목사(KPM이사, 육도교회)가 “현대 선교의 흐름과 동향”에 대해, 제3주제발표로는 남후수 선교사(KPM훈련원장)가 “집중과 선택
교계
코닷
2015.04.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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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고려학원 이사회를 이끌 새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4년 만기된 김성복, 최정철, 김종인, 이시원, 박종윤 이사가 퇴임하고 3년차 최정원, 석대중, 양재한, 박윤배, 강영안 이사가 남은 가운데 신임 황만선, 최한주, 변성규, 옥재부 이사 등 9명의 이사가 새 이사장을 선출하였다.이사 정원은 11명인데, 전원호 목사가 이사를 사퇴하였고 총회가 추천한 김형태 목사는 이사회에서 승인받지 못하여 9명이 된 것이다. 4월 17일 12시 30분 감사 오병욱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이사 중 가장 연장자인 최종원 이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새 이사장을 선출 하자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나와 새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였다.1차 투표에서는 4표, 3표, 산표 2표가 나와 당선자가 없었으며 이어 2차 투표를
고신
코닷
2015.04.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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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교회(남마산노회) 진창설 목사는 2015년 3월 31일(화), 최기영 장로, 김신국, 윤문식, 김원철, 김태일, 이세훈 목사, 조춘선 강도사와 함께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신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창설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하여 ‘주님을 따르는 사람, 근수자(누가복음 9장 57~62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진창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따르고, 수종 들고, 동행하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참된 근수자’의 삶을 살아가자. ‘정말 나는 주님을 따르고 있는가?’라고 우리 스스로에게 물으며, 이 세상이 부여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목사의 길을 다함께
고신
코닷
2015.04.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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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4월 16일(목)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34번지에 소재한 고려학원 이사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은 곧 퇴임하는 이사 5인(김성복, 최정철, 김종인, 이시원, 박종윤 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마지막 날이었다.당초 이사회 안건은 세 가지: 이날 이사회 안건은 지난 3월 27일 삼일교회에서 열린 총회운영위원회가 결의한 바 있는 총회가 파송한 김형태 목사 이사선임 건과 이사장 조기선임 이사회개회 가처분 건, 차기이사장 선출 건, 세 가지를 이사회 안건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구 이사 상견례: 이날 오후 3시에는 마지막 이사회를 열었으며, 4시부터는 신임이사 4인(최한주, 황만선, 옥재부, 변성규 이사)을 초청하여 상견례 겸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다고 한다.
고신
코닷
2015.04.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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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는 여행사를 하시는 손 사장님이 계시는데 오래전에 요르단에 들어와서 요르단 사람과 결혼하여 정착하신 여자 분이십니다. 아내와 같은 동향 사람이라 우리가 가면 매우 반갑게 맞이하십니다.그런데 그분이 우리가 가면 꼭 암만에서 가장 양고기 요리로 유명한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곳에서는 어린 양을 숯불에 구워서 만든 음식이 나옵니다.그런데 같이 가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양고기가 그렇게 맛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요르단에서 잊지 못할 음식은 바로 거지 빵과 양고기입니다. 헤어지면서 그분이 내가 감기에 시달리는 것을 아시고 우슬초를 주시면서 끓여 먹으라고 했습니다. 요르단 우슬초는 사막에서 나는 것인데 이슬만 먹고 자란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
사회문화
김윤하
2015.04.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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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회와 청소년 기독교교육의 방향모색”이라는 주제로 2015년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지난 4월 4일 열렸다. 주제발표로 이승연박사(이화여자대학교)가 “괴롭힘의 심리학적 이해”라는 제목으로, 송순재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가 “폭력사회와 인간성을 위한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이재영원장(한국평화교육훈련원)이 “학교폭력에 대한 회복적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폭력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이 이미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정부의 주도아래 여러 가지 폭력 방지 프로그램들이 도입되고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한 상태이다. 이러한 심각한 폭력적 상황에 대한 기독교교육학적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한 학회의 노력은 시기적절한 의미가 있음으로 몇 차례에 걸쳐
교계
코닷
2015.04.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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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직분과 그 사역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가 아주 시급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직분이 인본주의화되고 세속적인 리더십으로 왜곡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직분을 계급으로 생각하고 명예와 권세로 여기는 풍조가 한국교회를 휩쓸고 있다.봉사하라고 세우셨는데…교회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높여주기 위해 직분자들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도록 하시려고 세우신다. 예수님은 여기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셨고 또 친히 본을 보여주셨다. 그가 십자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 하셨다.제자들이 누가 높으냐며 다툴 때도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사설
코닷
2015.04.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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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언(序言)한국 기독교는 특별히 건국과정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이승만이나 김구, 김규식이 기독교 건국론을 주장했고, 건국의 주역들 중 상당수의 기독교인들이 상해임시정부에서의 활동했으며YMCA을 중심으로 했던 흥업구락부나 서북지역을 근간으로 했던 흥사단 등의 계보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나름의 기독교 사상 아래 민족운동이나 정치활동을 해왔던 인물들이었다.그런데 한국 기독교는 모두 친미적이었고, 자유민주주의와 반공을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이념으로 내세웠다. 기독교인로 정치의 일선에 있던 인물들은 교회가 설정한 방향과 다르지 않게 행동하였다.곧 영미식 민주주의와 반공을 건국의 목표로 설정한 것이다. 물론 영미식 민주주의, 곧 자유민주주의의 개념에 대한 이해는 개인이나 계
논문
김명구
2015.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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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학연구원과 한국기독교사학회가 9일 ‘한국 기독교의 건국이념’이라는 주제로 월례세미나를 한국교회사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약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김명구 박사(실행위원)의 “한국기독교의 건국이념”이라는 논문발표를 들었다.김박사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면서 결국 기독교인들의 민주주의 사상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논문 발표를 요약해 본다. 한국기독교의 건국이념 /김명구 박사건국의 주역들: 이승만, 김구, 김규식은 기독교 건국론을 주장했다. 그들은 상해임시정부, YMCA, 흥사단에 참여했던 기독교인들이었다. 이들의 특징은 친미적이었고 반공이었다
교계
코닷
2015.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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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두는 양화(良貨), 사용되는 악화과거 영국에서 은화를 사용할 때의 일이다. 1파운드의 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1파운드의 가치에 해당하는 은을, 예를 들어 100g의 은을 사용하여야 순도 높은 은화, 즉 양화(良貨)를 만들 수 있었다면 일부 은화 제조업자들은 은을 아끼기 위해 1파운드 짜리 은화를 95g의 은만을 사용하여 만든 은화, 즉 악화(惡貨)를 만들어 유통시키기 시작하였다. 물론 처음에는 악화와 양화가 구분 없이 사용되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양화는 자신들의 금고에 보관을 해두고 악화만을 거래에 사용하였다. 결국 시장에서는 소수의 악화가 다수의 양화를 몰아내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이를 두고 사람들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였다고 말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상품에 있어서 가격은
일반칼럼
이성구
2015.04.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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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이론과 르네 지라르 - 지은이 : 정일권발행일 : 2015년 4월 8일시중가격 : 12,000원분류 : 기독교변증 | 신학 [책소개] 이 책은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인문학의 하얀 십자가로도 불리우는 르네 지라르를 가장 쉽게 소개하는 입문서라 할 수 있다. 기독교를 가장 잘 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이론인 미메시스 이론과 신학의 소통에 대한 안내서이다. 르네 지라르에 최초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아브라함 카이퍼가 설립한 네델란드 자유대학교와 네델란드 국영 TV에서의 지라르 인터뷰 그리고 네델란드 캄펀에서부터 시작해서 이 책은 인류학적 차원에서 신학과 대화하며 기독교를 변증한 르네 지라르에게 큰 관심
신간소개
코닷
2015.04.1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