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북 결과에서 중국이 북한과 거리두기를 하며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화 구도를 회피하려는 전략을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월 16일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온라인시리즈 '중국 당정 대표단 방북 및 향후 중북관계 전망' 보고서에서 이재영 연구위원은 북한과 중국 관영매체의 자오 위원장 방북 결과 보도를 분석하며 이같이 해석했다.자오 위원장은 지난 11일 방북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회담했고, 13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했다. 이 위
북한·국제
코닷
2024.04.17 05:56
-
육아 부담이 전적으로 여성에 치우친 한국에서 경력단절로 대표되는 고용상 불이익, 즉 '차일드 페널티'가 출산율 하락 원인에 40%가량을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기르면서도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 조덕상 연구위원·한정민 전문연구원은 16일 발간한 'KDI 포커스 : 여성의 경력단절 우려와 출산율 감소'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그간 30대 여성의 평균 경력단절 확률은 꾸준히 감소해왔는데 이는 자녀가 없는 경우에 집중된
사회문화
코닷
2024.04.17 05:52
-
2024년4월15일(월) 부천 소재에 있는 온새로교회에서 제75회 경기서부노회가 열렸다. 1부는 예배로 드려졌다. 예배인도는 김진관 목사(노회장)가 맡았으며, 대표기도는 김종완 장로(장노부노회장)가 인도하였다. 이어 사무엘상17:41-49 본문으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란 제목으로 말씀이 선포됐다. 김 노회장은 세계 여러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이번에는 이스라엘-이란이 붙으며 5차 중동전쟁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상태이라는 말로 시작했다.오늘은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고신
이재욱
2024.04.17 05:41
-
고신
코닷
2024.04.16 20:43
-
용호중앙교회(담임목사 박성배)는 3월 26일(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용호중앙교회가 고신총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에 뜻을 함께하여 전달한 후원금으로 이날 용호중앙교회 박성배 담임목사는 제73회 총회임원단과 함께 고신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고신대학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용호중앙교회 박성배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간직한 믿음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고신
코닷
2024.04.16 09:00
-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인터뷰를 지난 4월 1일 한동대 총장실에서 가졌다. 본사 대표 김대진 목사의 사회로 ‘다음세대 신앙 전수를 위한 기독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 한동대 교목실장 박은조 목사와 강영안 석좌교수가 함께했다. - 편집부 주김대진 목사: 어느 병원 원장님께 제가 직접 들은 말입니다. “딸을 일류 대학이라는 곳에 보냈더니 믿음이 싹 없어졌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최도성 총장: 요새 그게 우리 사회의 트렌드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서울대학교에 처음 교수로 부임할
교계
김대진
2024.04.16 08:56
-
이란의 첫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재반격 여부와 관련,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전했다.또 전시내각은 이 가운데서도 미국 등 동맹이 반대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려 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다만, 전시내각은 이란이 실행한 수위의 공격을 이스라엘이 묵인하지 않는
북한·국제
코닷
2024.04.16 06:38
-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인구감소지역에 조성될 소규모 관광단지는 1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특화형비자 할당 인원(쿼터)은 현재 1천500명에서 2배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세컨드홈' 세제 혜택, 수도권·광역시 제외…강화·옹진·연천·군위는 포함정부의 이번 방안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이다.
사회문화
코닷
2024.04.16 06:29
-
◇ 고신총회 기후환경위원회 주관 세미나,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기후환경 이슈 ◇ 서울포럼발표문, 고신대학교에 대한 서울포럼의 제안 ◇ 제73회 고신총회 제1회 기소위원회 세미나 ◇ 고신총회 서울남부노회와 함께하는 2024 전도동력세미나 ◇ 말씀전원교회/ 교회전경 드론영상 ◇ 고신총회 제15회 전국목사부부수양회 ◇ 울산시민교회, 온가족이 하루만에 듣고 읽는 성경 ◇ 은혜샘물교회 4월 27일 예수 영접 모임 ◇ KWMF,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 ◇ 제1회 THINK 큐티세미나 안내 : 구속사적 큐티방법
한주간교회소식
김대진
2024.04.14 09:06
-
나환자 살던 마을은 특이하게 유채꽃이 길가에 가득합니다 어두운 밤길 유채꽃 불빛 삼아 얼굴 가리고 걷던 이들도 이젠 기억 속에서만 머물러 서 있습니다 벌 나비 어우러진 이른 뙤약볕 속에서 뭉툭한 손 마디하고툭 지게 악수하던 장로님 생각이 납니다 글/사진
사진에세이
박영수
2024.04.14 08:49
-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3국 합동훈련으로 중국 행동에 대응하기로 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 비전 성명'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보이는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성명은 구체적으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
북한·국제
코닷
2024.04.14 08:39
-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지나친 입시경쟁에 따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꼽았다.유·초등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고교 교육이 미래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많지 않았다.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심의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를 분석해 국교위 교육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
사회문화
코닷
2024.04.14 08:33
-
고려신학대학원 48회 동기회(회장 신인범 목사)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교 방문 행사는 4월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8일 저녁에는 신대원 근교 식당에서 은사들을 모시고 저녁 식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고려신학대학원 화요 경건회 시간에 “After 30 Years! 48회 동기회 모교 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48회 동기 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 기동연 교수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렸다.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가 사도행전2:43~
고신
김대진
2024.04.14 08:23
-
고신
코닷
2024.04.12 16:24
-
미국 해군의 무기 조달과 예산 등을 책임지는 해군 장관이 한국 조선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의 전함 건조 역량을 강화하려면 동맹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 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해군 리그'(Navy League) 행사에서 "지금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함을 어떤 때는 글로벌 기술 수준보다 수십 년은 뒤처진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의 조선소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동력, 세금이 필요한 비효율적인 방식이고 우
북한·국제
코닷
2024.04.12 07:32
-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고령화 영향으로 11년 뒤엔 10% 이상이 고령인구일 것으로 전망됐다.12일 통계청의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에 따르면 중위 추계에서 외국인 가운데 고령인구(65세 이상) 규모는 2022년 9만5천명에서 2030년 20만4천명으로 20만명대에 진입한다.그러다 2038년 30만1천명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서 2042년에는 34만4천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셈이다.전체 외국인 인구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진다.2022년 외국인 중 65세 이상 인구
사회문화
코닷
2024.04.12 07:28
-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 대로 떨어졌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0.7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올해는 신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0.6명 대의 저출산율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런 불행한 결과가 당장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2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6,200여 개의 초등학교 중 131개 학교에서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이 열리지 않았
나의 주장
천헌옥
2024.04.12 07:17
-
보조생식술보조생식술에는 시험관 아이로 알려진 '체외수정'과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주입하는 '인공수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는 난임부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방법이다. 1978년 영국에서 체외수정을 이용한 시험관 아이 출산이 성공하면서 난임 부부에게 자녀 생산의 길을 열어 주었다. 최근에는 혼인하지 않은 여성들과 동성애자 커플 등이 대리모 출산이나 정자은행을 통한 보조생식술을 이용하여 자녀를 생산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자 2023년에는 20대 일부 국회의원들이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7:14
-
전체주의자들의 특징은 자신들만의 자유를 쟁취하려는 입법 활동을 통해 인간을 다스리려고 산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기준이 무너지도록 '미끄러운 경사길'로 몰고 간다. 역사적으로 이런 현상은 신학이 타락할 때 나타난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은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 사조를 불러일으켰다.우리나라에 성경책을 전달해주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피의 여왕 메리가 ‘백만 명의 군사보다 잔 녹스 한 사람의 기도가 더 무섭다.’ 고백했던 신앙의 나라 영국이 자유주의 신학을 받아들이면서 생명 경시 사조가 높아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6:56
-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상이 뒤바뀌었음을 확인해주었다. 박근혜에 대통령 탄핵 이후 좌우는 그 세력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이젠 완전히 좌로 기울어진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정치판도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정치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들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때론 그것이 권력을 정화시키는 순기능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총선이 보여주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윤리의식이 왜곡되고 무너졌다는 사실이다. 의의 기둥이 흔들리고 터가 무너지는 상황이 되었다.. 성경말씀 그대로, 비열함이 높임을 받고 악인들
사설
코닷
2024.04.11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