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세상에서 / 김윤하
혼돈, 흔들림의 세상이 우리의 현장입니다.
보이는 것은 아무런 초점도 없는 불확실의 미래입니다.
그 혼돈의 세상 너머에 있는 교회가 이정표입니다.
내일에는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둠, 먹구름이 하늘을 덮은 세상이 우리의 현장입니다.
보이는 것은 아무런 밟음도 없는 소망 없는 미래입니다.
그 어둠의 세상 너머에 빛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내일에는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폭풍, 소요와 풍랑이 일어나는 세상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보이는 것은 아무런 목표도 없는 망망대해입니다.
그 폭풍 너머에 정착할 항구가 보입니다.
내일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항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