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로회연합회(29회기/회장 김성회 장로)2023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를 지난 19일 오전 7시 앰베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1년과 2022년을 건너뛰고 3년 만에 모인 이번 모임에는 300여 명의 수도권 목사·장로 회원이 참석했다.

2023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가 지난 1월 9일 오전 7시 앰베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렸다.
2023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가 지난 1월 9일 오전 7시 앰베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열렸다.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는 고신총회(72회기) 2,124개 교회 가운데 수도권에 35%의 교회가 있다며, ··경 중심의 고신교단 지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알렸다. 사무총장은 코로나 기간에 만여 개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현재 폐쇄 신고 들어온 고신교회는 아직 없고 지난해에 오히려 10여 개 교회가 늘었다고 밝혔다.

설교하는 총회장 권오헌 목사
설교하는 총회장 권오헌 목사

김성회 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전임회장 조대형 장로가 대표가 기도한 후 본회 부회장 각 노회 장로회장이 특별찬송을 했다. 경기중부노회장 이영근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나라(마가9: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 8명이 노회장들이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고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 부회장 각 노회 장로회장의 특별찬송
 수도권장로회연합회 부회장 각 노회 장로회장의 특별찬송

권오헌 총회장은 대통령 되어서 좋겠다 매일 짜장면 먹을 수 있겠네,” “짜장면이 뭐야 탕수육 매일 먹을 수 있다.”는 유머를 소개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런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 교인들도 있다고 했다. 권 목사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천당만이 아니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마음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강력한 열망을 주시고 성취해 가시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신년하례회 취재 열기
신년하례회 취재 열기

2부 친교 및 조찬 순서에 회장인사, 축사, 격려사, 내빈인사, 노회소개, 수장연임원인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모인 수도권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제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가운데는 코로나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내년 하례회는 호텔이 아닌 교회에서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면 더 은혜로울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분도 많았다.

축도하는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
축도하는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
기도하는 참석자들
기도하는 참석자들
참석자 단체사진
참석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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