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제일 낮은 기독교가 종교 가운데 가장 먼저 소멸?

2023년 제5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인구절벽시대, 한국교회와 고신교회라는 주제로 라한셀트 경주에서 열렸다. 예정대로 13일 오후 130분 정시에 시작한 포럼에 약 4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2023년 제5회 고신포럼 현장
2023년 제5회 고신포럼 현장

이은수 목사(향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경건회에서 배종규 장로(대구서교회)가 기도하고 창세기1:28을 본문으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설교했다. 김문훈 목사는 인구절벽시대의 원인을 도도한 인본주의 사상의 팽배라고 진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돌아가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본심을 성취하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 신상현 목사(전임 총회장)가 축도함으로 경건회를 마쳤다.

설교하는 김문훈 목사
설교하는 김문훈 목사

이상선 목사(고신포럼 사무총장/경산드림교회)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부암제일교회 원로)와 공동대표 김경헌 목사(고신교회)가 환영의 인사를 했다.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는 교단장 회의 일정상 영상으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복음병원을 위한 합심 기도 제목을 전하며 주님께서 다 풀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기도 부탁으로 인사를 대했다.

환영사하는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
환영사하는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

브레이크 타임 후 김영일 목사(통영시민교회)의 사회로 이국희 목사(수영중앙교회)가 기도한 후 제1 강의가 시작되었다. 1강 강사로 나선 박영숙 대표(유엔미래포럼대표)인구절벽시대, 이해와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박영숙 대표는 지금 교인 줄어 드는 것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 나라 자체가 없어질 위기라며 인구절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박영숙 대표는 인공지능, 로봇과 바이오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람과 직업을 대체하고 있다며, 죄송하지만 출산율이 제일 낮은 기독교가 가장 먼저 소멸할 종교라고 도전했다.

강의하는 박영숙 대표
강의하는 박영숙 대표

몇몇 참석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며 약속의 말씀 만이 소망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13일 시작한 고신 포럼 14일 오전까지 2강 강사 김동수 교수(한밭대학교)3강 손영광 대표(바른청년연합)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인사하는 공동대표 김경헌 목사
인사하는 공동대표 김경헌 목사
광고하는 이상선 목사
광고하는 이상선 목사
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기도제목을 부탁했다.
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이 기도제목을 부탁했다.
제5회 고신포럼 참석자들
제5회 고신포럼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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