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IMB 미국남침례교국제선교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 이하 IMB)(총재 Paul Chitwood)와 교류협정식을 3월 29일(수) 오전 11시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기독인재양성과 세계선교를 위해 △ 성경적 선교 · 기독인재 양성 △ 선교지, 선교전략, 기독교교육에 대한 연구 △ 장·단기 선교인력 훈련 및 지원 △ 선교를 위한 학술공동연구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 선교현장실습 및 사회봉사활동에 관한 교류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수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설립이념인 ‘코람데오’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이 시대에 존재 이유가 분명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하나님 앞에서 성경적 세계관에 따른 고신대학교와 IMB가 협력하여 세계선교에 귀한 공헌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IMB의 Todd Lafferty 부총재는 “하나님께서는 다음세대를 일으켜야한다는 필요성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계신다. 그 청지기적 사명을 바로 고신대학교를 포함한 기독교 교육기관과 한국이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전 세계의 선교를 위해 고신대학교와 IMB가 협업하여 이루어 갈 일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IMB(미국남침례교국제선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한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1845년에 설립되었다. 중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등 미전도 종족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기 시작하여 25,000명의 선교사가 전 세계 185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삼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헌신하였으며 그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정기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IMB 측에서는 Todd Lafferty 부총재, Susan Lafferty 사모, 김동구 선교사, 김옥영 선교사, 박정곤 목사(고현교회), 천영숙 사모, 장헌민 목사(임마누엘교회), 전영의 사모, 노정각 목사(온천교회), 곽혜숙 사모가 참석하였고, 고신대학교에서는 이병수 총장, 정동관 부총장, 배아론 학생복지취업처장, 이명호 사무처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