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SCHOLA’ 청년아카데미 'Moonshot'

한국교회 안 잠든 크리스천을 깨울 개혁의 신호탄 되길..

각 분야의 성경적 가치 회복을 위해 시니어&주니어가 뭉쳤다!

창조 원리의 회복을 꿈꾸는 청년 아카데미 ‘Origin Schola(오리진 스콜라)’(공동대표 최다솔, 양종석)의 제1회 네트워킹 파티 ‘Moonshot(문샷)’이 오는 4월29일(토) 오후 1시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 ‘TEAM PLACE’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이 시대 교회 안에 들어온 인본주의를 제거하고 각 분야를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해 실질적으로 회복하는 새로운 ‘개혁’의 시발점이 되고자 개최한다.

오리진스콜라의 제1회 청년아카데미 메신저들.
오리진스콜라의 제1회 청년아카데미 메신저들.

행사명인 ‘Moonshot(문샷)’은 달 탐사선의 최초 발사를 뜻하는 동시에 혁신적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인류사회 가장 혁신적 프로젝트였던 종교개혁이 Moonshot의 대표적 예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날 교회 안의 잠든 크리스천들을 깨우는 ‘개혁’의 사명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오리진 스콜라'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영성을 겸비한 메신저, 리더를 세우는 아카데미 단체이다. 법, 정치, 비즈니스, 교육, 예술, 뉴미디어, 생명윤리, 페미니즘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단체와 개인이 소속되어 있다. 본 행사 1부에서는 회복과 개혁이 필요한 정치, 교육, 생명윤리, 페미니즘 총 4개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니어 메신저들과 주니어 메신저들이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 2부에서는 메신저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으로 각 분야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해 실질적으로 사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니어 메신저로는 ‘성경 속 민주주의’ 저자이자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이형우 교수’,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인 ‘박소영 대표’,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이자 총신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이상원 교수’, 바른여성선교회 대표 ‘이기복 목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주니어 메신저로는 정치 분야 DOM의 ‘연태웅 대표’, 교육 분야 바른교육청년연대의 ‘최동환 대표’, 생명윤리 분야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 대표’, 페미니즘 분야의 슈브 ‘안유진 대표’가 나선다. ‘Origin Schola(오리진 스콜라)’ 제1회 네트워킹 파티 ‘Moonshot(문샷)’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사항 문의는 ‘Origin Schola(오리진 스콜라)’ 인스타그램(@originschola) 메시지 또는 메일 originschola@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Origin Schola(오리진 스콜라)’는 제1회 행사 시작으로 각 크리스천 오피니언 리더들을 양성하고 연대하는 모임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1회 행사 일정표이다.
이번 1회 행사 일정표이다.

본지는 오리진 스콜라 공동대표인 최다솔 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28살 청년이 어떻게 이러한 행사들을 기획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인터뷰 전에 알게 된 사실은 최다솔 대표는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대표이기도 하다. 인터뷰를 통해서 이런 저런 기획 과정도 묻게 되었다. 

 

오리진 스콜라 공동대표이면서, 다른 기관에도 속해 있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에 소속 되어 있습니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는 처음에 몇몇 대학생들이 모여서 낙태반대 캠페인이나 북스터디, 카드뉴스 제작 등을 하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2020년 여름쯤 이렇게 작게 시작하다가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느꼈다. 이후 다양한 활동들로 넓혀가며 콜로키움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 어떻게 1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는가?

20년도에 생명윤리 관련해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같이 알게된 몇 청년리더들과 단체들도 알게 되었다. 각자는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교제 중에 서로 마음이 모아져서  우리가 한 번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것에 동의를 하여 '오리진 스콜라'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청년들이 각자가 맡은 영역에서 소리를 내는 주니어 메신저가 되어 크리스천 청년들을 깨워보고자 하였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키는 생태계를 다음세대로서 한 번 구성해보자며 모이게 되었다. 이번 1회 세미나인 '문샷'을 구체적으로 기획한 것은 이번 2월부터이다. 이전부터 논의는 해왔다.   

 

이 행사를 통해서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사실 1회다 보니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예측하긴 어렵지만, 이 행사를 통해서 참석하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이 사회와 교회의 상황들 속에서 '나도 깨어나야겠구나', '내가 있는 영역도 성경적 가치관으로 회복하는게 필요하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일어나는 것을 바라보고 있긴 합니다. 청년들이 참석하여 좋은 메시지를 듣고, 서로 관심이 있어하며 현재 몸담고 있는 영역들 중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서로 연결되어 같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영향력을 발휘하는 메신저로 성장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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