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성애와 근친상간 합법화 주장자 초청!

근친상간은 불법이 아닐 수 있음을 주장!

남녀의 성(性)자체를 해체 하자는 이론가!

젊은 세대에게 세련된 지성인으로 다가가!

이런 분위기 속 국내 젊은이들 선교에 영향 없을까?

퀴어이론의 창시자인 주디스 버틀러가 최초로 방한하여 경희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2회 국제비평이론 학술대회'(6월9-11일)에 참석한다. 이어 버틀러는 6월10일 한국최초방한기념 특강까지 한다고 한다. 이번 초청은 한국학술재단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합법화를 주장한 주디스 버틀러의 방한을 국민이 낸 세금으로 비용을 내준다는 의미이다. 이에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은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외 500여 단체와 주디스 버틀러의 방한 일정과 강연 일체를 당장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2021년EBS교양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 '주디스 버틀러', 그녀는 성 해체를 주장한다. 남자, 여자라는 구분을 없애자는 것이다. 전통적 가정 질서도 성 문제를 통해 무너뜨리려는 주장도 서슴없이 한다.
2021년EBS교양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 '주디스 버틀러', 그녀는 성 해체를 주장한다. 남자, 여자라는 구분을 없애자는 것이다. 전통적 가정 질서도 성 문제를 통해 무너뜨리려는 주장도 서슴없이 한다. (사진출처_EBS 위대한 수업)

동반연은 주디스 버틀러는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합법화를 주장하여 전세계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자임을 밝혔다. 자신의 저서 『젠더 허물기(Undoing Gender)』 155면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근친상간을 부모가 자녀를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어떠한 침해가 발생하건 간에 환상의 영역에서 또한 고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근친상간이 불법인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그리고 또한 근친상간이 불법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별하기 위해서는-아동의 신체를 외부로부터 배타적으로 강요를 당하는 껍데기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부모와 자녀 간의 근친상간이 불법이 아닌 경우가 있다는 발상이다. 이어 “아동의 신체를 수동적인 껍데기로 형상화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아동을 더 착취하는 것이다. 즉, 아동에게서 생리적 생활을 박탈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소아성애를 지지하는 주장으로서, 성인으로부터 강간을 당한 아동을 성폭행의 피해자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동을 억압하는 것이고 물건 취급하는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책 157면에서는 “그래서 나는 이러한 주장을 더하고 있다. 근친상간을 불법으로 규정했어도, 나는 근친상간이 불법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 제안한다. 나는 근친상간이라 하더라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주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한 근친상간은 그것이 야기하는 사회적 수치에 대한 인식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의 특성을 가지게 된 형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썼다. 즉, 주디스 버틀러는 아동에 대한 성폭행이 해롭지 않다는 소아성애 찬성 입장에서 아동에 대한 성폭행 자체는 해로운 것이 아니고 그 행위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해로운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 것이다.

나아가, 160면에서는 “근친상간에 대한 금지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근친상간 금지는 때로는 폭력으로부터 보호를 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폭력의 수단 그 자체가 되기 때문이다.”라는 기가 막히는 주장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주디스 버틀러는 소아성애를 지지하는 다른 퀴어 이론가 및 무정부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부모와 자녀 간의 근친상간을 금지하는 것은 그 자체가 해로운 것이라는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을 한 것이다.

동반연은 이런 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방한 경비를 내주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이런 자를 초청한 경희대학교는 정말 제정신인지도 묻고 싶다고 했다. 2017년 주디스 버틀러가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브라질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주디스 버틀러가 아동의 인권을 침해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동반연은 소아성애와 근친상간 합법화를 주장한 주디스 버틀러의 방한을 강력히 규탄함을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방한 일정과 강연 일체를 당장 취소를 촉구했으며, 주디스 버틀러의 방한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을 예고했다.

 

세계 동성애&페미니즘 물결의 선봉장이며, 이론가라고 할 수 있는 주디스 버틀러가 2021년에는 EBS 교양 ‘위대한 수업’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그 때도 상당한 논란이었고 코닷도 당시 강연내용에 주목하였다. 당시 한국에서 반동성애&반페미니즘 관련 큰 반발들도 동시에 힘을 쓰고 있었으며, 서구 사회에 비해 더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인지 버틀러는 평소 자신이 항상 주장해 왔던 논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뒤로 숨겼다. 대신 그럴싸하고 듣기 괜찮은 내용들만 앞에 나열해 놓았다. 그때는 미디어를 통해서 한국에 자신의 모습을 비췄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방한을 하게 된다.

2021년 당시 주디스 버틀러 EBS강연 관련 반대 세미나 포스터.
2021년 당시 주디스 버틀러 EBS강연 관련 반대 세미나 포스터.

올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퀴어축제행사’ 사용이 불허되는 등 의미 있는 반동성애 물결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주디스 버틀러의 방한과 그에 따른 추가적인 활동이 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지성인들을 길러내는 대학가에 주디스 버틀러와 같은 사람을 강연자로 초청하여 한 섹션을 맡긴다는 것, 그리고 그와 같은 이론들이 다음세대들에게 세련된 것으로 각인되며 재점화 된다면 이는 필연적으로 교회의 선교적 측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 자명하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선교를 함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들이 미쳐질지 고민하며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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