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서울병원(이사장 한동선) 의료봉사팀은 지난 624일 다니엘선교센터(이사장 이은태 목사)를 찾아 임시 진료소를 열고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섬겼다.

다니엘선교센터 토요예배 현장 2023.6.24.
다니엘선교센터 토요예배 현장 2023.6.24.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로 시작한 수원 다니엘선교센터(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63 녹원빌딩)는 토요일 오전 1030분에 시작하는 예배를 위해 오전 8시부터 노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여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박갑도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 되었다. 마태복음 514~16절을 본문으로 이은태 목사가 세상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참석한 200여 명의 노인이 기쁘게 찬양하며 말씀을 들었다.

기도하는 김학주 장로
기도하는 김학주 장로

이날 예배에서는 예비역 중장 김학주 장로(사단법인 글로벌에듀 법인이사)가 대표 기도를 드렸고 춘천에서 온 'The Wave' 워십팀 청년들 15명이 특송을 올렸다.

예배 후에는 약 200여 분의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다니엘선교센터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고 쌀, 생명꾸러미, 치약, 칫솔과 고기덮밥 등을 전달받았다.

'The Wave' 워십팀의 찬양
'The Wave' 워십팀의 찬양

이날은 특별히 S서울병원 반혜숙 행정원장과 함께 의료봉사팀이 선교센터 3층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섬겼다. S서울병원 관계자들은 다니엘선교센터의 노인 구제 사역을 위해 개인적으로 후원도 하면서 이날 함께 방문해 직접 의료봉사도 하게 되었다반혜숙 원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라며 손사래를 친다.

S서울병원 의료봉사 현장
S서울병원 의료봉사 현장
다니엘선교센터 3층에 마련된 S서울병원 임시진료소
다니엘선교센터 3층에 마련된 S서울병원 임시진료소

수원에 있는 S서울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정신으로 세워졌다. S서울병원이 속한 의료법인 한성재단은 1950년 광제 한영빈 박사(포항중앙교회 장로)6.25 전쟁 때 함흥에서 포항으로 피난 내려와 시작한 포항기독의원이 그 효시이다. 1992년 설립 인가된 의료법인 한성재단은 현재 포항에 700병상 규모의 세명기독병원, 200병상 규모의 내·외과 병원인 동아메디병원 그리고 수원 척추·관절병원인 S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예배후에 식사하는 노인들 
예배후에 식사하는 노인들 
S서울병원 의료봉사팀
S서울병원 의료봉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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