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현중고등학교는 9일, 학교맞이방에서 "KT노사와 함께하는 교육지원 디지털기기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와 KT노동조합부산지방본부(위원장 이식원)노사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탈북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안정적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노트북, 데스크탑PC등 디지털기기를 학교에 전달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김봉균 전무는 AI학습체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내 무선통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대현중고등학교 임창호 교장은 "이번 후원은 탈북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교력 증진, SW•AI교육에 흥미를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앞으로 나라와 민족, 세계를 품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대현 중고등학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각종학교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민 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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