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축제 대신, 살리는 축제 라이프 페스티벌로!

신촌에서 생명을 살리는 ‘라이프 페스티벌’

감리교 서울연회 주최, 주사랑공동체&아름다운피켓 주관!

주관하는 두 기관, '고신총회 생명존중주일' 격려 전해!!

10월 28일(토), 대한민국의 젊음의 시작인 신촌에서 “생명을 살리는 MZ 제너레이션 무브먼트 ‘라이프 페스티벌’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이용원감독)의 주최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이종락목사)와 태아생명존중단체 아름다운피켓(서윤화목사)이 주관, 서울연회연합회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섬기는 행사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창천감리교회에서 개회식과 생명 교육, 그리고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이후 ‘생명의 발걸음’이라는 대규모 피켓 거리 행진이 진행되며 2시부터는 유플렉스 스타 광장에서 무대 행사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되는데 주제마다 올바른 진리를 게임 및 문화 행사로 시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주제 : 자살예방, 위기청소년, 바른 성교육, 태아생명존중, 입양)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인 이용원 감독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귀한 선물로 생명을 주셨다. 그런데 이 시대는 생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자살, 낙태, 동성애 등 수없이 많은 생명의 도전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생명을 살리는, 생명을 회복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연회 마포지방 감리사인 신촌교회 임재웅 목사는 “신촌교회에 부임하여 신촌이라는 지역의 상징성을 어떻게 회복할까? 고민했을 때 퀴어축제가 일어났고 그때 거부감을 느끼는 반대행사가 아닌 생명 문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2018년, 2019년에 젊은이들 중심으로 동성애, 낙태, 자살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문화 행사로 시민들을 교육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후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차에 서울연회 이용원감독님께서 청소년 공연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신촌에서 사역하시는 아름다운피켓 서윤화목사님과 함께 서울연회연합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생명 문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이 행사가 진행되는 시기가 가슴 아프게도 일 년 전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 때 젊은 생명들이 많이 죽었던 바로 그 주간이기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기 위해 이날로 날짜를 잡아주신 것 같아서 특별히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신촌이라는 곳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있으며 가장 건강한 문화도, 가장 악한 문화도 신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반드시 영적인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촌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의 집에서 10시부터 5시까지 릴레이로 중보기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서울 시내 생명 행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서울 시내 생명 행진도 진행한다.

 

박현지 청년(청년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은 "비진리가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외쳐지는 세상 속에서 잠잠히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함 있는 믿음으로 나가서 외쳐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서울연회에서 너무나 중요하고 귀한 사역을 진행하신다고 해서 저를 비롯한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적극적으로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으로 섬기는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 목사는 신촌의 젊은이들을 깨우기 위해 이곳에 아름다운피켓 사무실을 두었다며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생명의 문화를 다시 교회가 일으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가 많은 교회와 교단에 생명 문화를 일으킬 힌트가 되어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마친 후 준비한 자료를 다른 연회나 교단, 교회에 공유하기를 원한다면서 “교회들이 우리가 한 것을 보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겠다, 우리도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 박스 이종락 목사와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목사는 11월5일(주일) 고신총회 '생명존중주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이종락 목사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것이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시대의 작은 자는 태아의 생명과 태어난 생명이다. 모든 생명은 주님의 복음가운데 존중 받고 보호 받고 사랑받아야 한다. 한국교회가 풍성한 생명이 태에서 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축복받으며 태어나도록 행동하고 기도할 때" 라며 고신총회 '생명존중주일' 지키는 것을 격려했다. 또한 서윤화 목사 역시 "고신총회가 매년 11월 초 생명존중 주일로 지킨다는 소식은 큰 감격을 주었다. 태아 생명에 대해 깨어 있는 개교회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교단적 차원에서 앞장 서서 교회들을 깨우고 타 교단까지 모범이 되어주는 고신총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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