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 복음병원을 위한 제12차 코람데오기도회가 1211() 오후3시 고신대학교 허브홀에서 열렸다.

12차 코람데오기도회 참석자들
12차 코람데오기도회 참석자들

코람데오기도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바라보며 기도해야 한다는 강한 확신 가운데 목사동문회(회장 변성규 목사)와 고신대학교후원회(회장 장상환 장로)가 공동주최한 모임으로 올해 116()에 첫 모임을 시작하여 1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제12차 기도회는 한 해 동안 기도의 자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송년음악회와 더불어 진행되었다. 이날 감사하게도 많은 동역자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여 200석 코람데오허브홀이 가득 차 열기를 더했다.

부산남부노회 여전도회 특송
부산남부노회 여전도회 특송
기독교교육과 동문 특송
기독교교육과 동문 특송

기도회는 신인범 목사(목사동문 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되어 이채희 목사(더원교회)의 찬양과 박태영 장로(경남노회 부회계)의 기도, 부산남부노회 여전도회와 기독교교육과 동문들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이상영 목사(경남노회 부노회장, 명곡교회)생각을 다시 생각하라’(4:23)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무엇이 사람을 지배하는지는 그의 생각을 보면 알 수 있다. 생각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다스리시도록 우리의 생각을 다시 생각하자고 권면했다.

이상영 목사(경남노회 부노회장, 명곡교회)가 ‘생각을 다시 생각하라’(잠 4:23)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상영 목사(경남노회 부노회장, 명곡교회)가 ‘생각을 다시 생각하라’(잠 4:23)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하대중 목사(울산섬김의교회)의 인도로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강현석 목사(경남노회장)의 축도와 변성규 목사(목사동문회장)의 광고로 1부 기도회를 마쳤다.

이어 박성은 단장(음악과동문회장)의 사회로 2부 송년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음악과 동문 합창단과 박민영 동문의 독창, 조윤환, 김현주 동문의 2중창 연주는 참석자들을 하나님의 은혜 깊은 자리로 인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에제르 오카리나팀과 CTS부산방송 색소폰오케스트라 4중주가 송년음악회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음악회는 김광수 목사(목사동문회 총무)의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장상환 장로의 후원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되었고, 경남노회 여전도회에서는 간식을 준비했다. 기도회 후 고신대학교 목사동문회 송년모임이 이어졌다. 각 노회 협동총무와 후원교회 목회자를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였다. 식사 후 이정기 총장과의 학교 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간을 통해 이정기 총장은 학교의 현안과 비전을 나누며 동문들의 협조를 구하였다.

코람데오기도회는 2024년 새해 첫 모임을 115() 오후 3시에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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