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회장 오일환 박사)가 주관하고 ()민족지도자손양원기념사업회와 평화한국, 은파교회가 공동주관하며, 전남 CBS, 전남CTS, 여수 MBC, 여수시, 애양원, ()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 국민일보, 극동방송이 후원하는 제4회 기독청년대학생 통일대회가 612일부터 13일까지 12일로 여수 애양원일대 및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산돌 손양원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좌로부터 설교 고만호 목사, 주제강연 이상규 교수, 토크쇼 권혁만 PD

공산주의는 기독교가 극복해야할 대상이지만 공산주의자는 사랑으로 품어야 할 대상임을 천명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아들 둘을 죽인 공산주의자를 용서하고 품은 손양원 목사의 그 정신이 복음적 평화통일을 원하는 한국교회의 정신이기에 손양원의 신앙과 행적을 살펴보면서 남북분단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한국교회를 책임질 기독청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회장 오일환 박사는 강조한다.

▲ 좌로부터 조길환 교수, 이치만 교수, 김인권 원장

첫째 날에는 1TV가 성탄특집으로 제작한 죽음보다 강한 사랑(손양원편)”을 제작한 권혁만 PD와 함께 토크쇼를 가지고 저녁에는 이상규 교수(고신대)가 주제강연을 하며, 학술세미나 첫째 날에는 조길환 명예교수(전남대 전부총장)인간 손양원, 이치만 교수(장신대)손양원의 신학, 김인권 원장(애양원)장애우의 친구 손양원을 각각 강연하고 안인섭 교수(총신대)의 진행으로 질의 및 응답이 이어진다.

▲ 좌로부터 이영식 교수, 박종수 교수, 권성아 교수

학술세미나 둘째 날에는 이영식 교수(총신대)손양원과 민족애”, 박종수 교수(중원대)남남화합 실천 손양원”, 권성아 교수(성균관대)남북통합 실천 손양원을 각각 강연한다.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을 정지웅 박사(통일미래사회연구소)가 진행한다.

둘째날 1030분까지 학술세미나를 마치고 이후 한 시간 동안 토크콘서트를 이관우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이 진행하여 기독청년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세미나만 하는 것은 아니다. 첫날 저녁은 여수 밤바다를 관광하고 둘째 날은 여수 일대를 관광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있다.

1천 명을 수용하는 교회당에는 현지에서 70%를 채울 예정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수도권과 전국지역에서 찾아들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기독청년은 먼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학생일 경우 사전 접수는 1만 원이고, 당일은 2만 원이다. 목사와 교수는 3만 원이고 성경찬송, 필기도구, 세면도구는 개인이 챙겨야 한다.

서울에서 여수로 가는 차편이 마련될 예정이기에 이 점을 신청서에서 정확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 그 여부에 따라 집합장소와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황재옥 간사에게 하면 된다.(010-2206-2854 /reu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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