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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들은 제 3의 물결에 젖어가는가 ?

닉네임
김창수
등록일
2008-06-29 00:13:20
조회수
28777
통합측 게시판에 오른 글입니다.

소위 신복음주의자들은 알파코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빌리그래햄, 로버트 슐러, 오랄 로버츠, 빌브라이트, 팻 로버트슨, 루이스 팔라우, J. 패커, 릭웨렌.... 이들의 공통점은 전부 카톨릭에 친화적이며, 종교다원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은사주의를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그들이 미국에서는 전부 프리메이슨으로 알려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또다른 신복음주의자로 일컫어지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엘 오스틴은 알파코스를 지지한 적은 없지만 위에 거론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종교 다원주의적 발언을 빈번히 하고 있습니다.

조엘 오스틴이 추구하는 번영신학의 원조는 노만 빈센트 펄로서 그는 적극적 사고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프리메이슨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의 책은 이미 한국에 소개되어 베스트 셀러가 된 바 있으며, 그의 사상은 조용기 목사의 목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릭웨렌은 그의 책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그의 입지를 정지하였습니다. 그는 계속 종교다원주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ECT에 서명한 다른 신복음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로마 카톨릭과의 협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알파코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미국내에서 프리메이슨이라고 밝혀졌으며, 스승이며 프리메이슨 단원인 로버트 슐러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노만 빈센트 펄은 또한 프리메이슨 목사로 유명합니다. 이들의 성향은 다 한통속이며 동류입니다. 조용기 목사는 이들과 매우 친분이 두텁습니다. 최근에 조용기 목사가 동국대 강연에서 종교 다원주의적 발언으로 놀래킨 적이 있습니다. 조용기 목사의 순복음 교회는 알파코스를 하고 있으며, 교회들이 알파코스에 연이어 하고 있는 G12는 순복음교회가 원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G12를 확산하는 기구인 "교회성장연구원(CGI)"이 있습니다. 조용기목사와 피터와그너가 중심이 된 조직입니다. 이를 통하여 전세계에 빈야드운동, 신사도 운동, G12 운동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알파코스는 이런 운동들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거짓선지자 베니힌(쓰러트림의 대가)는 조용기 목사와 매우 절친한 사이입니다. 그는 한국에 대형집회를 빈번히 열어 알파코스 G12를 하는 교회들에 동력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릭웨렌을 한국 교회에 끌어들이는 선봉에 있습니다. 자, 알파코스 G12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러한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벌이고 있는지 어느정도 짐작하였을 것입니다.

알파코스를 창시한 영국의 HTB 교회는 프리메이슨 사제들이 득실거리는 영국성공회의 교회이며, 은사주의적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빈야드 교회의 본원지인 캐나다 토론토 공항 교회와 아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알파코스를 창시한 HTB 교회의 닉키 검불은 빈야드 운동의 창시자 존 윔버로 부터 안수까지 받았으며 그에게 심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의 저서에서 "나는 존윔버와 함께 간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알파코스는 교황의 인준아래 로마카톨릭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의 알파코스 실시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단 교회라고 하는 일부 안식일 교회에서도 알파코스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알파코스 G12의 비판은 한국 교회들에서 드러나는 현상만 가지고 판단해야 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왜 프랜차이즈식으로 전세계에 공급하려 하는지, 그 근원과 배경과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운동을 전략적으로, 매우 서서히, 의도를 전혀 드러내지 않고, 광명의 천사의 모습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단비평가들의 이단비평의 굴레를 교묘히 피해 나가면서 이 일을 벌입니다. 교회 성장을 갈구하는 목사들과 세속적 신앙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자인하여 미혹합니다.

열린예배로 부터 시작하여, 뜨레스디아스, 빈야드 운동, 신사도 운동, 프라미스키퍼스운동, 관상기도 운동, 임파테이션운동, 알파코스운동, 웃음부흥운동, 번영신학운동, 뉴에이지 운동, 요가운동, 명상운동... 각종 운동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바른 개혁교리를 서서히 그리고 집요하게 파괴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와 교단의 80%는 점령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에 대하여 깨어 있는 지도자들의 소리가 너무 없습니다. 이렇게 어영 부영 10년을 흐르다 보면 한국교회는 완전히 변혁(TRANFORMATION : 신복음주의자들의 용어)되어 있을 것입니다.

세속주의, 은사주의, 기복주의, 종교다원주의, 카톨릭과의 하나됨, 번영신학주의, 뉴에이지 사상 ...... 이것은 제 3의 물결이라 합니다. 제 2의 종교 개혁( transformation)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제 3의 물결은 지금 아주 게세게 몰아 닥치고 있습니다. 통합측의 교회들 뿐 아니라 합동 고신측의 교회들까지 이 물결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지 작업은 충분히 되었습니다. 이미 그들의 많은 책들과 문물들이 뿌려졌습니다. 신복음주의자들에 의하여 쓰여진 책들이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책장을 채웠습니다. 교회들은 열린 예배와 ccm등으로 이 물결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1차 작업은 끝난 것입니다. 뜨레스디아스가 매우 자연스러운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알파코스입니다. 다음은 g12입니다. 다음은 레노바레(관상기도)일 것입니다. 이러한 물결을 거스리는 교단 교회들은 소외시키는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은 더욱 친근한 성도들의 형제 교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가랑비에 속옷 젖는 단계는 끝나고, 지금은 그들의 물길이 정강이까지 차 있는 상황입니다.

10년을 지나고 보면 우리 개혁교회들은 이것들을 당연시하며 이것들에 흠뻑 젖어있는 배도의 교회들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지금은 우리 교회들에 필요한 것이 교회의 성장운동이 아니라 교회의 회개운동입니다. 교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공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자꾸 이렇게 가기를 가속화하고 있는 동력들을 하루 빨리 차단하고자 하는 교회들의 목소리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작성일:2008-06-29 00:13:20 125.128.1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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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sfc 2008-06-30 21:06:40
오호 통제라....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초등부 어린 주일학생에게 방언을 공공연히 가르치고 여성도들을 기도회 한다고 골방에 모아 놓고 입안의 버러지 뺀다고 입안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 행위...기도하다 좁은 공간에서 몸을 빼내어 넘어지게 하는 행위....이러한 곳에서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말 할 수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