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젯밤의 사건이다. 여름날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으로,
찰싹 찰싹 뺨을 얻어맞고는 볼이 벌겋게 달아올라 어찌나 분한지?
그건 소리 없는 총을 들고 앵앵거리며 귀가에 맴돌며
사정없이 총을 쏜다,
그러면 내가 잠복해 있다가 귀퉁이 빠지게 한 대 올리다 보면
지가 피를 보는 거지, 겁도 없이 남의 안방까지 들어와서
객사를 한다. 고것도 네 운명이렸다.
하지만 그래 뺨이 무슨 죄가 있다고 몇 대 얻어맞고 나면
잠이 도망을 간다. 모기 세계에 아무동네에 고약한 사람한테
걸리기만 하면 죽어난다고 벌써 장안에 소문이 짝 나 있다.
어느 날 며느리 모기가~ “어머니, 오늘 저녁은 우짤까요?”
“야야~ 오늘밤엔 아무래도 내가..?
돌아온다면 니 하고 저녁을 같이 먹을 끼고,
안 돌아오면 고약한 고놈한테 얻어맞아 죽은 줄 알아라” ㅋㅋㅋ
그런데 하나 물어보자!
네 주둥이의 파이프는 도대체 몇 마이크로mm 이냐?
너도 잘 모르면 토기장이 주인장님에게 설계도가 있을 것이니..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바나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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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홈에 들리지 못해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늘 건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저의 닉네임을 바나바/김경근 에서 복음의 포원을 품고
김 복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