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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일조와 헌물에 대한 계시의 눈[1]

닉네임
사두환
등록일
2011-03-28 07:05:21
조회수
6046
율법에 십일조와 헌물(처음익은열매:느10:37)은 하나님의 것으로 제정된 법입니다.
이 법이 생긴 까닭은 무엇이며 그 원인과 조건 속에 가려진 베일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십일조와 헌물을 오,남용하게 됩니다.
복음 시대를 살면서 아직도 이 베일의 정체를 모른다면 율법 안에 담아둔 복음에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율법에 이르길 이스라엘의 초태생 곧 첫 태에 처음난 장자와 가축의 숫컷까지 다 하나님의 것으로 제정을 하였습니다.(민3:12-13)
이스라엘의 자손 중 모든 초태생을 레위인이 대신하게 되었고 따라서 레위인은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민3:45)
이에 레위인의 기업은 하나님이 되시므로 땅의 기업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레위인은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와 헌물로 먹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 아래 이스라엘의 나머지 11지파는 반드시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은 레위지파만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모두가 다 하나님의 것인데 레위인은 그 이스라엘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다.(렘2:3)
율법은 이러한 레위인을 통하여 그 이면에 복음을 감추어 놓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믿음과 복음 아래 있다면 레위인과 같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율법을 통하여 본 레위인은 초태생이며 처음 익은 열매와 같습니다.
이는 장차 복음시대에 성령으로 거듭날 성령의 초태생과 같은 그 모든 성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율법의 베일로 그 안에 감추어 둔 것입니다.
이에 이제 신약에 우리는 십일조와 처음 익은 열매에 해당하는 헌물에 대하여 영적인 계시의 눈이 밝아 져야 할 것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롬8:23)로서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제 성도의 기업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먹게 됩니다.
신약은 이제 더 이상 육신의 양식을 위한 물질의 십일조를 초월합니다.
곧 거듭난 나를 하나님 것인 말씀의 양식으로 우리를 양육하시는 것입니다.
율법의 십일조와 헌물은 그 이면에 이러한 영적인 뜻을 담아둔 것입니다.

주기도문으로 가르치신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는 것도 육신의 양식을 초월한 우리 영의 양식인 것입니다.
구약의 레위인은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와 처음 익은 열매가 그 양식이 되어 먹었습니다.
이것은 장차 신약에 레위인(성도)이 먹여야 할 영의 양식을 구약에 레위인이 먹는 육신의 양식 속에 그림자 격으로 보이신 것입니다.
출애굽한 구약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만나를 양식으로 먹었습니다.
이제 애굽과 같은 세상을 출애굽한 신약에 이스라엘은 세상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만나를 양식으로 먹게 됩니다.
계3:17에는 이 만나는 감추어 둔 만나 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구약에 십일조와 헌물이 계시 하는 율법의 깊은 뜻을 몰라 물질적 십일조와 헌물에 갇혀서 물질적 십일조와 헌물을 강조하여 하나님께 바칠 것에만 머물면서 그러므로 물질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율법의 외형에만 집착하는 성경을 보는 눈의 수준이라면 더 이상 신약 성도가 먹는 양식인 만나는 그들에겐 여전히 감추어진 만나가 되어 영적으로 하늘에서 비와 같이 내리는 매일의 만나로 그 영에 일용할 양식을 채우지 못할 것입니다.
작성일:2011-03-28 07:05:21 123.19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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