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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년 고신 교회가 독립교회 연합 가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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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창 기
등록일
2011-03-31 12:29:30
조회수
8846
이 글은 ‘나의 주장’에 올린 필자의 글에 대한 ‘김희택 목사님의 충정어린 답 글’에 대하여 씁니다. 그러면서 우리 목회자들이 다 같이 깊이 새겨야 할 점이기에 여기 올립니다.

[하만종 집사의 항의문, 그리고 저의 글을 참조하세요. (이 두 글은 나의 주장에 있음; 장철규 집사의 “제일문창교회 살려주세요 ① 그리고 ②”는 자유게시판에 있음)

[멀리서 애태우시는 김 목사님!]
제가 지난 27일 마산 제일문창교회 오전 예배설교 이후 더 이상 설교 초청이 없으니 제가 강단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한 달 전에 초청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날 오후 예배 후 ‘독립교회 연합회 가입’을 위한 교인 총회를 두고 오전 예배 직전부터 분위기가 약간 어수선하다가 예배 시작하자 조용해졌습니다.

114년 된 교회가, 특히 연세 많은 분들을 중심으로, 교단을 떠나 다른 교단에 간다고 하니, 얼마나 충격적이겠습니까? 동요가 있을 수밖에 없지요. 이런 잡음의 책임도 상회가 피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가 ‘나의 주장’에 상회의 설명을 요청하였지요.

제일문창교회는 오후 회의에 약 74%[?]의 찬성으로 ‘독립교회 연합회 가입’이 확정되었답니다. 또 그 다음 월요일 새벽기도부터 장근영 목사님이 인도하는 등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어 손쓸 여가도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제가 공론화 한 이유는
➊ 어찌하여 전부터 어려웠던 교회였음을 다 아는데, 또 이런 어려움에 휩싸이며,
❷ 그것도, 노회 차원의 전[前]전권위원장 박 목사가 사과는 커녕, 거짓말을 하되, 공회 앞에서 거짓말을 하였다니, 날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지도급 목사가 이래서 어떻게 목회를 하겠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 없고,
❸ 노회도 '장 목사는 부목사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서
❹ 또 교인들이 다수표를 얻은 ‘장 목사는 부목사이기에 안 된다.’고 재차 반복하여 일이 이렇게 악화되는데도,
❺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만종집사 절차에 어긋나는 '치리'를 하고, 김태빈 [당회장]목사는 제일문창교회 분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대서 비롯되었습니다.

행정보류로 모든 권위를 부정하는데, 서로 서로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하기에, 지금부터라도 명문화된 ‘투명성’으로 처리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해결을 위해선 잘못된 것은 ‘사과하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이번에는 앞에서 일했던 분부터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계속 진행되면 제일문창교회는 결국 나누어지고 말지 않을 까요?

이 사고는 교인들의 뜻을 존중하는 개혁교회 원칙을 어긴, 말하자면 목사들의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에 따라 일을 처리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 문제는 교인들끼리의 의견 충돌이 그 근본 원인이 아닙니다. 교회가 사회보다 뒤떨어진 대표적인 예로 기록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제일문창교회는, ‘행정보류’는 마산노회 간섭을 피하기 위한 조처이지, 교단을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정상화되면 돌아온다는 사실을 정관에 명시까지 했답니다. 교인들도 교단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상회의 ‘전횡 또는 독선(?)’을 피하고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만일 사과 안하면 이 문제는 개 교회문제 차원이 아니라, 전 교단 문제로 번질 것입니다. 지금 목사들이 저지른 죄 [한기총 문제]로 한국 교회가 들끓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서울대회, 부산대회, 대구대회가 계획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교인들의 뜻을 인정하고, 필요한 서류 [은행 대출 건 연장에 필요한]를 마련해 주는 등, 독립교단 가입만은 막고 교단에 남아있도록 인도하면 안 되는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여기서 밝혀서 오해를 풀도록 모두 협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개인 사이의 문제가 아니고, 교인과 상회 간의 문제이기에 '투명하게 처리'되어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공론화가 불가피합니다.

지도급 목사들의 일로, 교회 개척이나 어려운 목회에 수고하는 많은 목사님들에게 도움보다도 찬물이 끼얹혀, 정말 미안합니다. 우리 목회 현장은 ‘투명하며, 공의롭고, 민주적이며, 진실된’ 일로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작성일:2011-03-31 12:29:30 110.14.23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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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panta 2011-04-03 10:33:35
김희택 목사님, 저도 목사님 글을 읽기 전부터, 제일문창교회가 선택할 길은 독립교회 연합회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두 만나보면 다 귀한 분들인데, '주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대표기관에 나오면 '특정한 분(들)들의 소리'(?)따라 가니까, 불법인 줄 알면서도, 죄를 저질러, 지 교회, 순수 성도들이 고통을 받으니 문제지요!

그래서 "제일문창교회 사태 이해하기"란 글을 연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목사님 전화번호를 이미 입력해두었습니다.
저의 전화는 051-403-8756[집]; 010-7588-1397[c.p.]입니다.
Christpanta 2011-04-02 01:37:03

황 창 기 2011-04-02 01:28:30

예, '독립교회 연합회'로 바꾸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제일문창 교회는 온 교회가 뜻을 모으는 것이 살 길입니다.
또 "주님나라 가치" (의, 공평,인애,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 길이 '교단'보다 더 중요시 되어야 교회가 삽니다. 이 길은 '민족'이나 '국가'보다도 중요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hity77 2011-04-01 00:40:31
하만종 집사님, 지금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분이 아닐까 싶어 그 고초가 눈에 보듯 선하여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저 제가 혼자 짐작해본다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 한 두 마디 하다 보니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고 이 사람 저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고 하고 전달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사건의 전면에 나서게 되니 더러 신뢰와 격려도 받지만 욕도 얻어먹고, 게다가 노회로부터 시벌도 받게 되니 고저 예수 좀 잘 믿겠다고 나선 사람을 왜 이다지도 고달프게 하는가 싶어 의기소침해 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충만하시길 빌 뿐입니다. 혹 교회 일을 하시면서 뜻하지 않은 곳에서 날아온 유탄을 맞아 상처를 입더라도 바른 가치관, 건전한 균형감각을 잃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해, 용서, 관용, 희생, 겸손과 같은 오래된 가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마산노회 전권위원회의 문제를 일반론으로 짐작해 보면 결국 이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전권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개교회가 반발한다고 해서 결정을 취소하거나 번복할 수가 없다는 점. - 위원 중에 연세가 드셨거나 원칙을 강조하시는 분이 계셔서 "상회의 결정을 개교회가 반대한다고 해서 그 때마다 다 받아 주면 도대체 전권위원회가 무엇 때문에 필요한 것이냐?" 라는 원칙론을 펴면 아무도 말 못하게 되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먹을 것도 없으면서 버리자니 아까운 계륵(鷄肋) 같아서 이왕의 결정을 번복하거나 취소하자니 위원회의 권위가 문제고 고수하자니 노회의 지킴이 교회 하나 잃게 생겼다는 겁니다.

2)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은데 그 방법을 찾는데 융통성을 발휘하기기 쉽지 않고 이래도 저래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결국 위원회의 결정을 원칙인양 지지하게 되고 그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는 자기들을 전권 위원으로 선정한 노회와 동료 전권위원들이 나누어져야 한다는 단체(1/n)심리에 빠져 그 누구도 자기 일처럼 절실하게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쿵저러쿵 하면 되다고 교회 앞에서 말씀을 하셨다는 목사님들이 “교회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말을 부인한다는 문창교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책임의 일선에서 피해보고자 하는 누추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노회를 대신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은 사라지고 위원 개개인의 면책 사유는 도처에 있어 문제가 해결이 잘 되면 전권위원회가 노회 앞에 박수를 받겠지만 그렇게 못 된다 하더라도 그냥 한 번의 실패로 넘어갈 뿐이라는 겁니다.

3) 노회가 전권위원회에 위임한 일의 핵심을 잘 파악해서 그것을 목표로 삼아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인데 회의 방법, 정족수, 체면, 위신, 권위, 일사부재리,,, 와 같은 부차적인 조건에 발목을 잡혀 춤추는 회의를 연출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마산 노회 전권위원회 목사님들을 너무 매도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시스템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들과 어떤 이해관계도 없지만 그분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거든요. 조직이라는 것, 공동체라는 것이 "울며 겨자 먹기"나 "남 따라 장에 가는" 식의 "억지 춘향"격으로 마지못해 그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는 것을 잘 아시잖아요! 제가 무엇보다도 우려하는 것은 시스템이 가지는 복잡한 문제점에 대해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평신도들이 이런 문제들을 경험하면서 총회나 노회 무용론을 들먹이거나 "목사님들이 거짓말을 하고 그럴 수 있느냐?"고 매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야하면 그것 역시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결여한 무책임한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이왕에 교회가 독립교단에 가입하기로 결정을 하셨다니 "교단탈퇴"라는 그 한마디에 몸져 누울 수도 있는 나이 드신 어른 성도님들을 많이 위로해 주시고 "목사님들의 세계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젊은 성도들을 잘 다독여 가시길 빕니다.

그리고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독립교단으로 가면 교회가 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의 상환을 연기하는 데 필요한 서류는 발급이 가능하답니까? 그 문제도 잘 해결되길 기도하겠습니다.
hity77 2011-03-31 23:33:19
오늘 다시 보니 제가 올린 글에 목사님의 존함을 황장기라고 오기를 했더군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기나 거기나 코닷에 로그인하고 들어오면 다 볼 수 있을 것인데 여기라고 목회자들만 읽으라는 법이 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우정 불초 후배의 글에 “충정”이란 외람된 말씀까지 하시면서 답글을 주셔서 고저 황송하지요. 우선 멀리 있다는 인사의 말씀은 제가 현재 중국에 벌써 5년째 사역하고 있다는 것은 아시는가 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더 세월 가기 전에 모습 한번 뵙기를 고대합니다.

아래에 먼저 올리신 하만종 집사님의 글을 읽어보자니 지금으로서는 제일 문창교회가 공동체로써 취할 수 있는 방법이 그 방법 밖에 없다 싶습니다. 아마 마산 노회 전권위원회 목사님들도 고민이 많을 겁니다. 자기들 시대에 114년의 마산노회 지킴이 교회가 떨어져 나가는 격이니 그 역사적 책무를 생각하면 밤잠이 안 와야 정상일 것인데 과연 전권위원회 목사님들 중 그 누가 그럴까 싶어서 한심스럽습니다. 아마 관련된 목사님 한 사람 한 사람과 인터뷰를 한다면 다들 양심적이고 선량한 분들이겠지요. 하지만 노회가 개교회에 대해 치리를 하는데 그게 먹혀들지 않고 반발이 생겨 문제가 풀리기는커녕 꼬이기만 하여 뭔가 잘 못되어 간다 싶어도 전권위원회라는 것이 개인이 아닌 여러 사람의 협의체다보니 한사람 마음처럼 쉽게 실수를 인정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를 하겠다고 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위원회라는 것이 알게 모르게 이해가 걸린 여러 목회자들의 협의체다 보니 뭔가 잘못되어 가는 것이 분명한데도 그 잘못에 대해 느끼는 책임감은 1/n 이라 욕은 바가지로 얻어먹고 목회자에 대한 불신감을 극대화 시키면서도 그 누구도 나서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모험을 안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수 틀리면 자기가 담임한 개교회의 그늘로 숨어 "나는 전권위원회의 결정에 반대 했다. 그래서 전권위원직도 사퇴했다"고 빌라도처럼 교회를 파탄나게 한 그 피 묻은 손을 씻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 하는 거 같습니다. 라인홀드니버가 얘기한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 일이 이번만도 여기만도 아니지 않습니까? 벌써 코닷에 올라온 기억이 생생한 서울 노회에서 한꺼번에 8명의 목회자와 교회가 행정보류를 하고 수도남노회로 가입을 한 사건을 보자면 이번의 제일문창교회 문제는 시작은 다르지만 진행되는 과정이나 결말이 서울노회 사건의 판박이가 아닙니까?

경주의 대광교회가 굳이 경동노회를 마다하고 완전히 지역이 다른 진주노회에 가입한 것도 해당노회가 개교회의 입장을 수용하지 못하여 생긴 사건이고, 서부경남 지역 고신 교단의 지킴이 교회인 거창교회가 한꺼번에 8명의 장로들을 시벌하여 그들이 중심이 되어 분립 개척한 거창 열린교회가 해당 지역인 거창노회를 두고 진주노회로 가입을 한 것도 있죠.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거창 열린교회가 분립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로 그 거창교회가 역시 해당노회를 떠나 진주노회로 가입을 했답니다. 역사를 무시하거나 모르면 역사의 발전이 아니라 악순환의 역사를 되풀이 하는 거 같습니다. 우스운 것은 진주노회가 우리 교단의 도피성 노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하만종 집사님이 교회가 교단을 떠나지 않으면서 해당노회를 잠시 떠나 냉각기를 가질 수 있는 기관으로 이북노회를 말씀 하셨는데 현재로 우리 교단에서는 은연중에 진주노회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하집사님 말씀대로 독립교단이란 것이 단지 명칭일 뿐 교단으로서의 어떤 특별한 구속력도 없고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다니 일단 그곳에 가입을 하는 것이 고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제일문창교회라는 공동체를 추스르는 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문창교회와 세월을 함께 해 오신 어른들이 조금은 섭섭하기는 하겠지만 알만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다른 교단에 가입하여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여건이 성숙하면 다시 돌아 올 수 있다는 것도 어른들의 섭섭한 마음을 다독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요.

황 목사님, 이왕에 이곳이 더 호젓한 나눔의 장소가 될 듯하여 초대해 주셨는데 저는 목사님의 근황이 더 궁금합니다. 4월 노회 참석차 나갈 것인데 혹시 연락처라도 알게 되고 또 계시는 곳이 그리 멀지 않으면 만나서 맛있는 식사라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남부산 노회 소속이고요, 월요일(11일)에 나가서 금요일이나 토요일 김해공항을 통해 돌아오는 비행기 탈 예정입니다. 주로 부산 근처에 있을 예정입니다만 진주에 한번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휴대폰은 010-5074-5227입니다. 주안에서 건승하시길 빕니다.
hamang99 2011-03-31 14:00:21
살롬 ! 목사님께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2/27(주일) 제직회에서 한달간 자체 조정기간을 가지기로하고
조정위원회에서 양측 합의에 의해 목사님을 초청하였는데
고초를 겪으시게 해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독립교회 홈페이지 http://kaicam.org를 통해 자세히
알수있지만 독립교회는 결코 교단이 될수 없습니다.
단지, 개체교회 연합회일뿐입니다.
(목사님께서 독립교단이라고 하신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교회 일부에서는 이단이라고 오도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앞으로 중요한 교단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개체교회가 노회와 문제가 생기면 전권위원회를 구성하는데,
그게 공정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의 잘못을 그들이 지적할수 있겠습니까?
물론, 하나님의 신실한 목사님들이면 내 책임입니다.
하시겠지만, 안타깝게도 마산노회는 그렇지 못한듯합니다.

교단에 노회와 교회의 문제를 다룰수 있는 상설재판국이 있거나
(물론, 이것도 목사와 장로, 사회법조인 등 공정한 인선이 있어야 겠죠)
아니면, 잠시라도 머물수 있는 이북노회라도 있으면 몰라도
현 제도권하에서는 행정보류밖에 없고, 그것이 지속될경우
행정적 제약때문에 독립교회 연합회 가입밖에 없습니다.

독립교회 가입비는 10만원이면 되고, 탈퇴해서 언제든지
다시 교단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짓누려고하고, 교회 대다수의 뜻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교회소속이 아니고, 노회 소속이니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힘없고 젊은 목사를 괴롭히는 것이죠.

제일문창교회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지만, 심지어 고신목사없이
개체교회를 투명하게 세워간다면 과연 마산노회가 돌이킬까요?

전국에 많은 고신목사님들께서
과연 공의가 무엇인지를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 은행 대출연장외에 노회 목사님이나 장로님들,
증경 총회장과 목사님들의 비리와 정치를 말로하자면 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