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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여담과 미담

제목

새벽기도하자고 깨우네요?

닉네임
문일환
등록일
2011-07-12 10:50:21
조회수
2818
나의 딸같은 아이 다은이가 새벽 3시 30분이면 어김없이
날 깨우며 정신을 차리게 합니다
우선 자기 먹을 것부터 달라며 칭얼대면 얼른
(다른 식구들 깰까 봐)우유를 줍니다
그러면 눈을 뜨고 날 바라 보면서 우유를 먹습니다
난 그때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여 시간이 지나면 그는 어느새 잠들어 있습니다
난 그에게 귀저귀를 갈아 주면서 '나 기도하라고 깨웠어?'하며
우리는 서로 통하는 사이가 됩니다

목회자의 자리에서
잠시 휴식하고 있는데
요즘이 저는 넘 행복 합니다
그 알량한 교회당 키울려고
그 헌금좀하는 사람 좀 많게하여 나의 지위를 높이려고
부단히 나를 위해 살았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요즘은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걸어 가고 있지요
지금 예수님을 만나 그 분과 같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작성일:2011-07-12 10:50:21 168.131.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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