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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영적 기갈의 치유책

이사야 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이사야 선지자가 이 글을 쓸 당시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우상을 바라보느라 그들의 심령은 기갈되어 있었다. 이때 이사야는 그들로 하여금 하늘을 바라보게 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하고 있다. 자연은 종종 성도들에게 영적 영양분을 준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연을 제대로 사용하면 그 안에서 영적 보화를 얻을 수 있다. 산들 바람 속에서, 밤과 낮 가운데서, 하늘의 별들 속에서, 식물들의 피고 짐을 보면서, 우리는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 주께서 친히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영적 집중력이란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다. 당신은 우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당신 자신이 우상은 아닌가? 당신의 사역이 혹시 우상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사역에 대한 당신의 철학이 우상이 될 수 있다. 심지어 당신의 구원과 거룩의 체험마저 우상이 될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주 여호와께 우리의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어느새 우리의 우상이 된다.

우상에 빠질 때 나타나는 현상은 영적 기갈이다. 영적 기갈에 빠지면 삶의 어려움과 죄의 능력을 이길 수 없다. 따라서 어두움 가운데 머물게 된다. 만일 당신의 영혼이 기갈되어 있다면 경험을 돌아보려고 하지 말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께 집중하는 것을 막는 모든 우상을 멀리하라. 집중을 갉아 먹는 모든 방해꾼들을 집어 던지라. 이사야의 말씀을 붙들고 스스로 일어나 온 힘을 다해 당신의 마음을 주께 집중하라.

기도는 집중하는데 그 힘이 있다.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우리가 그들을 위해 찢겨진 빵과 부어진 포도주가 되는 지름길이다. 기도에 집중하게 될 때 보통 우리는 하나님과 새로운 인격적 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2011-08-09 20:05:38 98.209.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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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 8월 10일 영적 기갈의 치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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