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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 8월 23일 삶의 풍랑 가운데 주의 약속을 확신하라.

닉네임
스데반 황
등록일
2011-08-24 04:59:16
조회수
5484
8월 23일 삶의 풍랑 가운데 주의 약속을 확신하라.

마가복음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마가복음 4:35-41절에 기록된 사건은 일반 인생에 관한 사건이 아니라 “인자(사람의 아들)”이신 하나님께서 겪으시는 사건이다. 우리가 잘 알듯이 배에서 주무시는 “인자”는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신 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바다 한 가운데서 광풍이 일어나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공포와 불안에 빠졌다. 따라서 제자들은 주께 기쁨을 드리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 드렸다. 제자들은 실제 상황이 너무나 급박해서 정신이 없었던 것이었다. 제자들은 난리 가운데 공포에 떨며 가까스로 예수님을 깨운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면 그때서야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주의 속성을 지닌 우리들이 인생의 풍랑 가운데서 주를 향한 믿음을 잃지 않기를 기대하신다.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서 믿음을 잃게 되면 주의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난리를 친다. 이러한 공포에 떠는 모습은 그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음을 드러낼 뿐이다.

주님은 잠들어 계신다. 그들은 아직 배의 조정키를 주의 손에 맡기지 않은 상태다. 그들은 죽은 사람들처럼 긴장 가운데 털썩 주저앉아 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자녀들이 위기 가운데서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이 하나님을 믿으며 의지하길 원하신다. 우리가 영적으로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나 상황으로 하나님께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게 된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길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삶의 풍랑 가운데서 주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주의 목적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믿음 가운데 조그마한 마음의 동요 없이 하나님만을 완벽하게 신뢰하는 것이다.
작성일:2011-08-24 04:59:16 98.209.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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