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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의 선물 - 8월 25일 과거와 현재의 나를 기억하라

닉네임
스데반 황
등록일
2011-08-24 20:56:58
조회수
5125
8월 25일 과거와 현재의 나를 기억하라

에베소서 2:12-13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리스도의 삶과 섬김에 있어서 과거의 죄에 대한 자세는 많이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 사도 바울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라고 말할 때 그는 죄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적 업적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과거에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그의 서신에는 이 사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고전 15:9).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엡 3:8).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이러한 고백들은 하나님의 성숙하고 영광스러운 종의 입에서 나오는 고백들이다.

영적 성숙의 가장 확실한 시험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볼 때 절망하던지 아니면 교만하게 된다. 자연적인 회상과 영적인 회상의 다른 점은 망각하는 내용이 다른 것이다. 자연적인 회상은 멋진 기억들을 붙들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영적인 회상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가 과거에 어떠한 사람들이었는지를 결코 잊지 않도록 하시지만 우리가 무엇을 성취하였는지에 대해서는 망각하게 만드신다. 이는 자연적인 영역과 전혀 반대되는 현상이다. 당신이 구원을 감사하며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 이때 나타나는 가장 확실한 증표는 과거에 자랑하던 세상적인 것들을 지금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처음에 하나님의 용서를 깨달았을 때와 하나님께서 당신을 용서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셨는지를 깨달았을 때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라. 처음에 느꼈던 신나던 마음은 이제 거룩으로 수렴되었을 것이다. 또한 당신은 당신을 용서하신 하나님께 더욱 강하게 헌신되어 있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는 가운데 항상 당신의 마음을 보혈을 흘리신 주님께 드리도록 하라.
작성일:2011-08-24 20:56:58 98.209.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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