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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쉐마교육 논쟁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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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오
등록일
2011-11-29 21:30:23
조회수
6107
하나님은“개미에게서 배우라”(잠6:6-11)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일반 은총으로부터 공부할 것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 면에서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다니는 사탄”에게서도 그 “열심” 그 자체를 신앙 생활에 “열심을 내자“고 부분적으로 적용한다고 해서 사탄의 교육전체를 적용하거나 이해하자는 의미가 아닌 것 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서도
소위 쉐마교육은 기독교 교육에 침투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인본주의 교육 즉 어딘가 자칫 혼합주의 색깔을 많이 드리울 수 있겠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쉐마교육"에서 아무리 유대주의와 유대인을 구별하라고 말한다지만 보통인에게 쉬운 일인가?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예수님은 정통유대주의 교육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파괴하고“사람의 유전”으로 변질, 왜곡 시키고 있다고 경고하셨을 뿐 아니라 저주 하셨음을 상기해야한다.(막7:5-8, 마 21:22:) 그렇게 철저히 구약을 정말로 잘, 아주 잘 교육한다는 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철저히 무죄한 예수를 핍박하고 죽였을까?(마 22:1-14)


아이러니컬하게도 항간에 쉐마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경고하는 한 목사에 대해 명예훼손이니, 총회 재판국에 올려 목을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행위가 하나님을 정말로 잘 믿게 하는 교육을 한다고 떵떵거리는 유대인의 교육, 이른바 쉐마교육의 영향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들으라, 쉐마교육",
일반 교육적 측면에서 하나님이 주신 자아를 실현하고 일등은 물론 전 세계가 깜짝 놀라는 노벨상의 상위 퍼센트를 차지하고, 세상의 거부가 되고, 교회가 부흥하는 등 등 아무리 일리가 있음을 인정한다해도 기독교 교육, 성경교육이라는 최고 최귀의 특수 현장에서 경계하고 또 경계하고 경고하는 것은 살아있는 신앙인의 본분임이 분명하다.
작성일:2011-11-29 21:30:23 196.25.2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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