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사님의 책 「내적치유의 허구성」잘 읽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많은 땀과 수고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10년전부터 현용수 박사님의 쉐마를 접하였고 3년전에 개척하여 쉐마원리대로 교회에 단계적으로 적용하여 이제 교인 100명이 넘었습니다.
교인들은 아주 행복해 하고 저와 저의 가정도 모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서북노회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위원을 맞고 있습니다. 지리산 출신이며 에스라하우스 노우호목사님의 34년 제자입니다. 에스라하우스 고양파주지부장이기도 합니다. 성경도 읽을 만큼 많이 읽었고 중고등학교시기엔 정태홍 목사님이 「내적치유의 허구성」에서 그렇게 강조하시는 칼빈주의 개혁신학교리공부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SFC출신이기도 하지요.
먼저 목사님이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정태홍목사님이 현용수 박사님의 책에 대해 쓰신 글들을 읽어보고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느낍니다. 전체적인 틀을 못 보시고 큰 오해를 하고 계시더군요.
현용수 박사님의 주된 논지(관심)는 예수님의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 구원론적 입장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이후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인 교육학적 입장에서 쉐마교육을 설명했다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우선 그분의 쉐마교육을 반대한다는 것은 크게 다음 다섯 가지를 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1) 2세들에게 신앙을 전수하지 말자는 얘기이고,
2) 기독교 부모가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지 말자는 얘기이고,
3) 자녀에게 제5계명 효도교육을 시키지 말자는 얘기이고,
4) 주일 성수를 하지 말자는 얘기이고,
5) 한국인 기독교인으로서의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시키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또한 그분의 저서에 서평을 써 주신 김진섭 박사님(백석대 부총장, 복음주의 구약학회 회장, 고신), 김의원 박사님(전 총신대 총장, 구약학, 합동), 고용수 박사님(전 장신대 총장, 기독교교육학, 통합), 정성구 박사님(전 총신대 교수, 대신대학교 총장, 실천신학, 합동), 유진 메릴 박사님(미국 달라스신학교, 구약학 석좌교수) 그리고 데니스 덕스 박사님(미국 탈봇신학대학원 대학원장, 기독교교육학) 등의 수많은 정통 보수 신학자님들의 의견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 수많은 학계 및 목회자님들이 그분의 강의를 듣고 쓴 성경적인 쉐마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증언들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정 목사님이 속한 고신 측의 박흥석 목사님, 이한의 목사님, 주준태 목사님, 안병만 목사님(박사), 남후수 선교사님(박사), 이성구 목사님(박사) 안용운 목사님 등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복음의 핵심인 기독론과 구원론을 모르고 악령을 받아 그분의 꼬임에 넘어갔다는 논지는 그분들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쉐마교육은 현용수 박사님이 창안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창 18:19; 신 6:4-9). 이것을 현용수 박사님이 그 뜻을 신학적 논리로 잘 설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반대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현용수 박사님에 대한 비방을 멈추고 가정교육, 교회교육 및 민족을 살리는 쉐마교육운동에 합류할 것을 조언합니다.
모든설명이 다 그렇죠. 구원을 얻는 과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구원이후를 다루는 것이다
그렇게 설명하면 이단이 존재할수없습니다. 모든게 구원이흐라고 말하면 만사오케이~ 오히려 사도바울이 이단이되지 않을까요? 구원과 구원이후를 무우자르듯 구분하는것 자체가 특히 신약성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구원까지는 개혁주의 구원이후는 유태교육을 끌어다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복음의 가치는 딱 구원까지만 쓸모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달리말하면 예수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은 구원이후에는 쓸모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제가 오해한다고 말하지마셔요. 본인의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는것이니 정말 말씀의 능력을 믿는다면 말씀으로 해결하십시오. 구원이후를 다룬다는 핑계로 세상교육 접목하지말고...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라는논리로 세상 심리학을 교회에끌어들여서 복음을 조롱하는것과 똑같아요
'오직 성경으로' 현실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하려는 어떤 노력이라도 개혁주의 내에서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것은 늘 우리가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고신의 많은 분들께서 이 사안이 건전하고 아름답게
무엇보다도 성경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신대원에서 필기고사를 치룬 수험생입니다.
고사를 마치고 도서관을 둘러보고 칼빈코너를 기웃거리다
생각나서 급히 들어와보았습니다.
우리의 교회와 신학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가 뭘 안다고 소리를 내겠습니까만은,
신대원에서 만 하루를 보낸 감회가 있어
이와같이 직접적인 논쟁과 관련없이 주제넘게 한마디 올립니다.
그렇게 설명하면 이단이 존재할수없습니다. 모든게 구원이흐라고 말하면 만사오케이~ 오히려 사도바울이 이단이되지 않을까요? 구원과 구원이후를 무우자르듯 구분하는것 자체가 특히 신약성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구원까지는 개혁주의 구원이후는 유태교육을 끌어다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복음의 가치는 딱 구원까지만 쓸모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달리말하면 예수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은 구원이후에는 쓸모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제가 오해한다고 말하지마셔요. 본인의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는것이니 정말 말씀의 능력을 믿는다면 말씀으로 해결하십시오. 구원이후를 다룬다는 핑계로 세상교육 접목하지말고...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라는논리로 세상 심리학을 교회에끌어들여서 복음을 조롱하는것과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