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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서길 원하는 성도들이 나아가는 길을 태풍 “산바”도 막지 못하였습니다.
2771본문의 약속대로 사전에 천안동남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였으며, 하루 생업을 접은 27명의 교인들이 17일새벽 부산 하단에서 출발하여 제62회 총회장소인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도착즉시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플랭카드를 설치하였고, 준비해간 피켓을 들고 전단지 550매 정도를 총대님들에게 배포하였으며 하단교인답게 정숙한 시위를 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시위가 하단교회만을 위한 단순한 시위로 끝나지 않고, 우리 고신교단이 교권을 빙자하여 윤리, 도덕적인 죄를 짓지 않고 건강해지도록 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총회에 임원으로 선출 되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앞서 “먼저 그분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는 분이 되어주시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돌아오는 시간까지 저희들을 눈동자 같이 보호하여 주셔서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교회로 돌아오게 된 것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2012-09-18 23:03:18 222.233.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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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1 약속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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