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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돈으로 종교개혁지 탐방?

닉네임
김종환
등록일
2013-09-09 20:15:07
조회수
5854
무슨 돈으로 종교개혁지 탐방?

부산노회 영도시찰회(시찰장 목사 정우진)가 8월 19일(월)~28일(수)까지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 있는 종교개혁지를 다녀왔다는.<코람데오닷컴 목회방-신학 38>를 보았습니다.

먼저 시찰원들이 종교개혁지를 탐방하며 은혜 받고 한국교회를 성경중심으로 다시 세우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는 뜻과 수고에 대하여는 성도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슬그 Money’가 아닌 시찰원들의 돈으로 종교개혁지를 탐방하고 왔다는 답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는 코닷 나의주장 “부정은 부정일뿐 정당화 될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투고 글에서 부산노회 모 시찰에서 개척교회기금 수천만원을 시찰원들이 여행경비로 사용하고 2년에 걸쳐 반환하였다는 사건에 대하여 부정사실을 정당화하려는 목사님의 주장에 대하여 강력히 지적한바 있습니다. 영도시찰원들의 개인 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찰원 개인 돈이 아닌 개체교회에서 납부한 상회비에서 떼어서 해외여행을 갔다면 우리교단의 고신헌법 교회정치 제139조(시찰위원의 직무)중 어디에 근거하여 해외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는지 근거에 입각하여 밝혀야 할 것입니다.

부산노회규칙 제28조2항에 노회재정일체(상비부, 시찰회 재정포함)을 정기 노회시 보고하게 되어있는바, 그 당시 정기노회에 시찰 재정장부, 입출금내역의 재정보고를 한 사실이 있습니까? 하지 않았다면 횡령에 해당됩니다.

부산노회, 고신총회에 묻겠습니다. 상회비에 시찰원들의 여행경비를 '슬그 Money' 끼워 징수하였다면
①적법하게 한 것이다.
②부당하게 슬그Money 끼워 넣었다.
③시찰에서 저지른 일이라서 총회, 노회와 상관없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근거를 들어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찰회는 치리회가 아니므로 상회비를 독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시찰회에서 개체 교회에 상회비를 부과할 때에 전년도 결산서를 제시하여 어떤 목적의 비용이 들어있는지 소상히 밝혀줌으로서 한줌의 의혹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영도 시찰원들 개인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것이라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작성일:2013-09-09 20:15:07 39.113.2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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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ol 2013-09-13 12:14:38
종교개혁지를 갔다 왔으면 그 정신을 본받아 친목단체화 된 시찰의 운영을 과감히 개혁하십시오. 뭣하러 갔다 왔습니까? 그것도 성도들의 헌금으로 된 상회비를 쓰고도 눈 깜짝하지 않으면서 자랑으로 여행기를 올립니까?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부산노회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이 문제를 폭로해 주시고 언로를 제공해 주신 코닷에 감사드립니다.
2013-09-10 15:03:57
어떤 시찰은 개척기금으로 모은 동 수천만원을 펀드에 투자하였다가 큰 손실을 보았다고합니다. 부산노회 중 N시찰만은 시찰 내 큰 어른이 계셔서 개체교회의 동의를 구하고 교세에 따라 부담하여 정말 은혜롭게 여행을 갔다왔는데 같은 노회에서 정말 왜 이러십니까?
여행경비가 1~2십만원은 아니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