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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목사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것이 아닙니다.
명망있는 분들이 아무리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맞지 않다고들 해도 말입니다.
오늘도 오전예배 때 모 원로목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모세를 언급하면서,
목사가 잘못을 하던 말든 성도가 그걸 지적하면 안된다!
그건 하나님이 알아서 할 일이다!
과연 그런가요?
오늘날의 목사가 모세인가요?
그러면 베드로전서 2장 9절(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은 모든 성도가 아닌 목사에게 제한적으로 하신 말씀인가요?
왜 정말 다들 이러시나요?
왜 솔직하지 못하신가요?
또 한술 더 떠서 메르스가 서울 동성애퀴어문화축제때문에 한국 땅에 뿌린 하나님의 진노라고 하더군요.
세월호 때도 몰지각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진노라고 해서 상처받은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 데 말입니다.
동성애를 비호하는 게 아니라, 이것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한 것이라는 식의 단순 논법은 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눅13:4-5)
오늘도 마음이 답답하고 몹시도 슬픈 주일입니다.
작성일:2015-06-07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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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했다하니 다시 들어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앞 뒤 내용을 다 무시하고 얘기하면 안되죠....
설교. 전체 .... 전반적인 얘길 해야죠....
제발님이 요약해놓은것만 봐도 앞으로 목사는..... 그말이 그말인데.....다시 들어보세요
그리고. 그날 오후 원로 은퇴 장로님들과 연석회의가 있었죠...
그날. 어르신들도 설교에 대해 말들이 많았죠...
혹 장로님들중 개인적으로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니 녹음설교 다시한번 들려들이시죠..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실명은 제발님이 얘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