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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들! 당신들은 진정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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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등록일
2015-07-01 21:47:04
조회수
4461
아래는 OO헌법에 나와 있는 "목사"라는 직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권위원회의 질의에 O목사님의 1차 답변에 대한 댓글을 보면서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에 대해 한번쯤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토론방에 올려봅니다.

=============================================
제5장목사

제39조 (목사의 의의)

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장립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성례
를 집례하며, 교인을 축복하며, 장로와 협력하여 교회를 치리하는 자이다(롬11:13)
이 직분에 대한 호칭은 성경에 나타난 각양의 의무를 따라 다음과 같이 불린다.

1. 그리스도의 양 무리를 감시하는 자이므로 감독이라 한다(행20:28)
(사도행전 20:28)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바울이 한 말)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 신령한 양식으로 양 무리를 먹이므로 목자 또는 목사라 한다
(엡4:11;렘3:15;벧전5:2-4)
(에베소서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예레미야 3: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베드로전서 5:2-4)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3. 양 무리의 모범이 되고, 그리스도의 집과 그 나라를 치리하는 자이므로
장로라 한다(벧전5:1-3)
(베드로전서 5:1-3)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하므로 그리스도의 종 혹은 사역자라 한다(고후3:6)
(고린도후서 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5. 하나님이 보내신 자이므로 교회의 사자라 한다(계2:1)
(요한계시록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6.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권하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의 사신이라 한다(고후5:20;엡6:20)
(고린도후서 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에베소서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7.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며 거역하는 자를 책망하여 깨닫게 하는 자이므로
목회자 또는 교사라 한다(딤전2:7;딤후1:11;딛1:9)
(디모데전서 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딤모데후서 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디도서 1: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8.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이므로 전도자라 한다(딤후4:5)
(디모데후서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9.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이므로 청지기라 한다(눅12:42;고전4:1-2)
(누가복음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고린도전서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제40조 (목사의 자격)

목사는 다음 자격을 구비하여야 한다.

1. 남자 세례교인으로 무흠하게 7년 이상을 경과한 자
2. 목사의 신학적 자격은 총회직영 신학대학원 졸업자로서 강도사 자격
을 취득한 자
3. 총회가 정하는 수련 봉사기간을 필한 자
4. 노회의 목사 고시에 합격한 자
5. 신앙이 진실한 자
6. 교수의 능력이 있는 자
7. 행위가 복음에 적합한 자
8.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
9. 신, 불신간에 신임과 존경을 받는 자

제41조 (목사의 직무)

1. 교인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
2.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하고, 설교하는 일
3. 찬송을 지도하는 일
4. 성례를 거행하는 일
5. 하나님의 사자로서 축복하는 일
6. 교인을 교육하는 일
7. 교인을 심방하는 일
8. 장로와 협력하여 치리권을 행사하는 일

=============================================

위의 내용에 있는 내용대로 목사님들이 행하신다면
과연 무슨 문제가 발생할까?
한국교회가 이렇게 되었을까?


다음은 댓글에 나와 있는 "목사"의 지위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이것이 일반적(?)인 맹신도들의 고백이 되겠지만!

1. 예수믿는다면서 그목사님을 정죄하고 좇았내는것이 예수믿는것입니까?
: 예수님 = 목사님

2. 혹시 대제사장과 함께한 가룟유다 처럼
한밤중에 목사님 쫓아낼때에 같이 있었습니까?
: 예수님 = 목사님

3. 목사님 잘했다 잘못했다가 중요하지않고,...........
: 목사에 대한 그릇된 인식 (감히 어떻게 목사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느냐는 마음)

4. 목사님설교가 무엇 잘못되었나, 두고보자
주보가 무엇이 잘못되었나 따지는곳이 아닙니다
모세가 구스여자를 취하여 미리암이 책망을 받고
문둥병을얻은것을 교훈삼읍시다
: 모세 = 목사님

5. 부산k교회에서목사님 좇아내어
그교회 주모자부인과 20 명이 일년안에
어찌되었다는것을 내입으로말하기힘들구나.
: 목사님 = 신적 지위

6. 모세를 대적한 고라를기억하라 하긴 하나님을믿지않으니
믿었으면 목사님 치지않을것이다
: 모세 = 목사님


아마도 일반적인 교회 성도들은 위와 같은 인식
즉 목사님의 지위를 구약의 모세, 사울, 예수님의 대리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면에는 지금까지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를 통한 세뇌(?)가 한몫 한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정말 목사님들께 축하드려야 할지 의문입니다.

위와 같은 인식대로라면, 목사님을 청빙위원회를 구성해서
어떻게 일개 성도들이 뽑을수 있겠습니까?
그냥 천주교처럼 노회에서 임명하면 될것입니다.

또한 헌법에 나와 있는 목사의 의의를 보십시요.
정말 목사님은 헌법에 나와 있는 직분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 한국의 기독교가 지금 이렇게 되었습니까?
나날이 뉴스에 보도되는 목사님들의 범죄행위는요?
교회 문제의 대분은 목사님의 잘못으로 발생하지 않나요?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목사님들이 교회주인 행세를 하고 있지는 않나요?
목사직분은 종의 직분 아닌가요?
성도들은, 교인들은 어떡하라고요?
나중에 어떻게 책임을 지실려고요?

목사님들!

과연 당신들은 진정 누구신가요?

(표현이 다소 거친부분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성일:2015-07-01 21:47:04 211.4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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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h69 2015-07-08 23:43:19
손봉호교수님이 최근에 인터뷰 하신 내용을 보면
지금의 한국 기독교가 제일 타락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당시에 바리새인들, 서기관들을 에게 하셨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독사의 자식들아!"

당시 예수님은 유대교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비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이시대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어떨까요?
목사님들! 제발 원칙은 지켜주십시요!!!
joshva 2015-07-07 10:33:42
위의 목사의 자격 중

6. 교수의 능력이 없는 자
7.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지 않는 자
8.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자
9. 신, 불신간에 신임과 존경을 받는 못하는 자 들은

목사가 된 이후에 해결할 방안이 있나요?

1. 일차적으로 목사의 자격을 선별할 기준이 있는지?

2. 목사 안수 이후에 위의 자격요건에 맞지 않음을
알게 되었을때 목사직을 사임하게 할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jungkh69 2015-07-06 23:02:21
참, 이런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도고님, 종이학님!
혹시 당시 부흥회에서 두분은 이빨이 금으로 안변하셨나요?
jungkh69 2015-07-06 22:54:58
도고님! 감사합니다.
또다시 문제의 핵심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시는 것을 보면, 제 글에 물타기를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해력이 없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금번에 사임한 목사는 2007년 12월에 OO교회에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고서,
2008년 11월경 첫 부흥회를 개최하였고, 강사는 금니빨로 유명한 목사와 사모였고
부흥회기간, 도고님이 주장한것 처럼 OO교회는 60%만 구원받는다느니,
자신이 몇몇의 목사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가는데, 담임목사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강권하여, 그래서 당시 부임한지 얼마안된 담임목사를 생각해서, 성도님들 몇분이 헌금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뒤, 담임목사는 관상기도를 성경공부/제자운동에 접목하고, 종이에 죄나, 미워하는 사람을 쓰고, 불로 태우는 행위를 제자훈련중에 하기도 했었다.
물론 이후에 강사로 오셨던 목사님의 이야기는 생략하겠다. 우라교회 문제가 아니니!
그러나 그 목사를 잊지 못하고, 그일을 드러내어 주장하는 도고님의 신앙은 정상인가?
어떻게 부흥회 강사가 교회에 와서 교인의 60%만 구원받는 다는 말을 할수 있는것인가?
또 그말을 믿는 당신은 정상적인 신앙인가? 성경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는가?
목사직은 신약성경에 단 1번 목자로 나올뿐이다.
목자는 주님의 양을 치는 종이다. 그런데 지금 목사들은 종이 아니라 교회주인을 자처하고 있는것을 부인할수 있는가?
교회의 담임목사가 잘못했을때도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있는가?
강가딘 2015-07-06 02:33:39
ㄷㄱㄴㅣㅁ 윗글은 목사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하는것이 결코 성경적으로 잘못이 아님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또는 나는 허물많은 죄인이기 때문에 누구의
잘못을 지적할 수 없다는 것은 기본상식에 어긋나는 이치겠죠. 오늘날 많은 한국의 개신교계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되는 행위를 보세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도덕적 행위, 사회법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범법 행위자를 목사라고 하는 이름때문에 사랑으로 덮어주고, 우리도 죄많은 인생이니 말할 자격이 없다? 는 이야기 입니까?
금전적, 여자문제, 교회 법 유린등 이런 것을 그냥 넘어가자고 하는 말은 설마 아닐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목사는 분명 하나님께서 세우신것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성도위에 군림하는 직은 절대 아니겠죠.
더구나 누가봐도 범법행위를 면책해주라는 것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목사가 흰색을 검은색이라 하면 아멘 할것 입니까?
그땐 NO라고 분명히 이야기 할 수 있어야 그게 성경적입니다.
우리가 지적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처리하신다?
하나님을 도깨비방망이나 든 잡신으로 전락시키지 마세요.
우리같은 성도를 통해서도 아니 더 많이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감히 누가 교회에 60%구원받는 다고 합디까? 누가 그런 능력을 허락했습니까?
이 세상에 발 붙이고 있는 이상 성도를 향해 구원을 받았느니, 못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는 위험천만한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너희가 판단하지 말라는 성경의 내용은 이런걸 두고 하는 말 아닐까요?
성경은 결코 흰색을 검은색이라 하는 말에 무조건 예스 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린 결코 프로그램된 로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왠 뜬금없는 유럽여행이죠? 보는 사람사랑하지 말라했습니까? 범법자를 무조건적으로 용서하지 말란 것이죠~
신앙생활 잘 하는 사람을 왜 미워하겠습니까? 이 경우와는 비교가 좀 거시키 합니다.
향후, 여기서 건전한 토론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