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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 사건을 대충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참고하시도록 알립니다.

2013년 12월 24일: 담임목사의 중대한 목회윤리 문제가 밝혀짐
2014년 2월 23일: 노회 앞으로 담임목사의 사임청원서 제출[(주요 사임 이유: 담임목사 위임부터 시작해 지난 6년간 남의 설교를 표절, 베낀 죄(제8계를 범한 죄 - 이건 코람데오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1사이트에서 지적되고 있음), 남의 설교를 돈을 받고 되판 죄(이것도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8130 사이트에서 잘못이라고 지적되고 있음)]
이후 노회 수습위원회 조직, 실패
이어서 노회 전권위원회 조직, 아직 활동 중
노회 전권위원회의 해결(시벌포함)방식에 대한 부당함에 대해
2015년 4월 24일 총회재판국으로 행정소원 제출(행정소송의 종류 : 취소소송 또는 무효 등 확인소송)
여기에 대해
총회재판국의 최종판정은 기각결정이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걱정과 관심어린 분들이 사회법정으로 가야되지 않냐고 하시지만,
주님의 영광이 가려울까 그건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와 함께 그 외 다른 방식으로 진리와의 싸움을 할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앞으로도 저의 행동은 저의 신앙양심에 따라 일관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끼리리의 문화가 이토록 조직을 황폐케 하였는지를 몸소 실감했다는 것은 저에게 소중한 경험입니다. 대학졸업 이후 지금까지 22년 이상을 환자만 진료하고, 학교에서 학생만 가르치다가 이런 법적인 절차는 처음해보았습니다. 부전지라는 용어도 처음 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보다 무수한 영혼을 살리는 목사님들이 참으로 부러웠던 적이 있었고, 젊을 땐 의료선교까지 꿈꿨고 그 때문에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할 수 있다는 가정의학과를 정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목사님은 화장실도 안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세계를 깊숙히 접하면서
이 모든 것은 허상이었습니다.

이토록 부패하고, 자정능력이 없는 집단인 줄은 몰랐습니다.
목회자에게 의지했던 지난 날들을 후회하며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대한민국 교회의 성도들은 version 2.0, 3,0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여기는 아직 version 1.0입니다.
기복신앙, 성공신학이 무성합니다.
아직도 금이빨로 바뀐다면 통하는 줄 아는 가봅니다.

우리는 생명주시고, 그것도 더 풍성한 생명을 주신
그 하나님을 알고 싶고
갈수록 더 알고 싶고
그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렇게 말씀하신 의도를 알아
내 마음을 바치고, 내 영혼이 마르도록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전부인데

어둡잖게
이러면 복준다. 자식 잘된다. 병이 낫는다. 병에 안 걸린다고 하고들 있으니....

답답하지만, 반면에 요즘처럼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내가 주님 뜻에 부합할 까하며 눈을 뜨나 자나 교회 생각, 주님 생각하니...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게시물 댓글

choigil56 2015-07-25 0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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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김종환씨가 집사인지 장로인지 모르겠지만 법률적상식이 대단한것같아요 과거 하단교회의 일련의 사건을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평신도중에도 이런분들이 많아야 고신교회의 세속화에서 캘빈이 부르짓던 기독교의 개혁이 점차 이루어질것입니다 이상엽장로님의 H교회의 사태를 진정으로 바로잡으려고 애쓰지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아 무척 안타갑습니다. 김종환씨가 게제된글을 참고하시고 대처하시면 되고요 일전에 노회에서 기소하지 않았던 부분까지 총회재판국에서 재판하여 목사를 면직에 이르는것을 보며 너무 한탄하였습니다. 과연 지도자급이라는 목사들의 자질이 이토록 낮은가 아님 법위에 군림하여 노회나 총회 목사들에게 대항하는 자들에게는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처벌을 주는것이 아닌가 싶다 고신이여 앞날이 정말 슬프도다----- 장로님 힘내세요 교회단닌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것이 아닙니다. 잿밥에 어두운 목사들도 구원받지 못받으니까요 십일조 전도 봉사하는 것은 하늘의 상급을 받기위함이요 십자가 못 박힌 예수님 옆에 죄인은 믿고 구원 받은것처럼 교회나가지 않아도 십일조를 어려운이웃에게 사용하면 내가 상처받지 않고 좋은일 사용해서 내마음이 좋아지고 몇몇이웃끼리모여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믿으면 구원받지 않겠어요 그리고 노회다 총회재판국이다 재판하지 마세요 재판하면 가제는 게편이므로 상식이하의 판결결과가 나옵니다 일반법원에 제소하든지 아님 형사적 죄의 요건이 되면 형사처벌함으로써 고신의 개혁변화가 일어날것이고 어찌보면 오늘날 하나님의 고신의 일련의 사태를 개탄하시고 더 기뻐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chdan02 2015-07-18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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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막장 드라마도 이런 막장 드라마가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 고신교단 목사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리가 훼손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는
장로님들과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를 보냅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agiabba 2015-07-18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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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말과 미말이 속한 교회에 진정어린 관심을 가지시고 주신 김종환님의 고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64-6호 OO교회 이OO, 이상엽 장로 소원 건에 대한 총회재판국 판결문을 받았습니다.
기각결정과 더불어 전체합의문이 없다는 사실, 예배시간 일어서지 않은 것, 십일조, 1인 시위 등 각각에 대해
전권위의 해명과 시벌에 이유가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 지시사항이 있더군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우선 지시사항에 대한 저의 소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터넷에 올린 OO교회 사태와 관련한 글을 전부 삭제할 것 --> 신앙양심에 바탕을 둔 소신을 피력하는 것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할 말은 할 것입니다.
2. 교인의 5대 의무 중에 하나는 교회의 치리에 복종하는 일이다(교회정치 제25조). 만약 불복하여 부덕한 행위를 반복하고 자숙과 회개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 부산노회는 가중처벌을 가할 것(권징조례 제172조) --> 저는 이미 제가 생각하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장로사임을 했습니다. 한번 반려되었기에 다시 사임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저에게 주신 양심의 자유에 대해서는 그 누구라도 속박을 할 수 없고,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으므로 누구든지 이 권리를 침해하지 못합니다(헌법 제1장 교회 정치 원리, 제 1조 양심의 자유).

--> 그럼에도 노회가 저를 가중처벌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하십시오.

kimjh551 2015-07-18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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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이 가려울까 사회법정으로 가는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이상엽 장로님의 그 신앙심 너무나 부럽습니다.

총회재판국 결정문을 받고 2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 할수 있읍니다.
변호인의 선임을 부당하게 제한하여 변론권을 보장받지 못하게한 재판국원은 직권남용을 한것입니다.
권징조례 제156조(재심사유) 4.재판에 관여한 재판국원이 그 사건에 대하여 직권남용, .. 한것이 증명된때. 에 해당하려면 총회 행정법규부 법제위원회에 긴급질의 하여 답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전권위원장이 당회장으로 파송되는것은 헌법위반으로 볼수 있고 헌법위반의 파송당회장이 권한으로 행사한 행정건은 무효로 볼 수 있을것인바, 총회 행정법규부 법제위원회에 긴급 질의하여 답변을 받아야 합니다.

총회 법제(헌법)위원회에 유권 해석을 요구하는데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권징조례 제156조(재심사유) 6.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헌법위원회의 해석이 있을때 에 따라 재심을 청구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재판비용만 날리게 됩니다.

그리고 총회재판국이 헌법을 어기면서 까지 기각결정 하였으므로 총회에 권징조례 제125조(특별재판국)의 특별재판국을 청원하여 재심청구를 해볼수도 있을것입니다.

chojt0526 2015-07-15 1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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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먼 성도들을 겁(?)주고 협박(?) 하여 과부의 두렙돈과 같은 피같은 헌금을
강요하여 내게하고 예수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ㅁㅅㄴ 들~~~~
참으로 슬프다...............

진실로 진실로 양떼들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신실하게 목회를
하고계시는 다수의 목사님들 께는 죄송 하고 면구스러운 표현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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