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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교회_앞에서는 대화하자 하면서 뒤로는 소환장 발송하는 기막힌 사연

닉네임
소환장
등록일
2015-09-30 20:03:00
조회수
1881
OO교회의 상황은 막 나가는 3류 4류의 정치판도 아니고,
그렇다고 코메디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담임목사의 중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담임목사가 잘못을 회개하고 다른 사역지에서 다시금 사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은밀히 장로님들에게만 연락을 드려서
이 문제를 처리하려고 한 것이 지금은 문제의 발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 ??장로는 처음 문제를 발견했을 때
자신에게 먼저 와서 상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사를 감싸고 돌았고

일부 연로(?)하신 장립집사들도 왜 사전에 자신들과 의논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 형님 대접을 안 해 주었다고, 목사를 감싸고 돌았고
담임목사, 세사람의 비진정인 장로와 합의하여
목회방 자료 342번의 고소장을 만들어 노회에 접수하려고 했었습니다.

물론 세 사람의 비진정인 장로들은 당일 목사문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처리를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지만,
문제를 처리하기 보다는 당시 자리를 무책임하게 이탈했고
이후에는 문제를 바라보기는커녕 목사를 감싸며,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했었습니다.

그토록 목사가 사임하면 안되다고 반대하였지만,
정작 공동의회 때는 반대의견 한 마디 없었다는 것은
그들의 의중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근거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십일조 안 한다고 치리하겠다고 소환장을 보낸 것은
목회방 자료 341번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소환장에 적혀있던 일자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9월 13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20일 주일

오후 1시 10분경, 두명의 비진정인측 장로가 진정인측 장립집사들을 찾아왔습니다.
대화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2시50분까지 교회문제를 두고 대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중대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직까지도 비진정인측 장로들은
"담임목사의 표절설교와 인터넷사이트 운영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였습니다.

대화를 하러 온 장로에게 물었습니다.
장로님은 사임한 담임목사가 표절설교를 어느 정도 했고, 인터넷사이트 운영은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그 정도가 사임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물어보니, 모장로의 대답이 기가 찹니다.

지금도 정확하게 모르겠고, 당시 담임목사에게 물어보니
담임목사가 “자신은 표절을 별로 안 했고, 교회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 하면서
담임목사의 말만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로의 위치라면, 양측의 주장과 증거를 듣고 확인한 후에
그것을 토대로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데도 불구하고
양측의 주장을 확인하지도 않고, 오로지 담임목사의 말만 믿고
지금도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장로로 시무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판단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찬것은 오늘 (9월30일)
다시 장립집사들에게 2차 소환장이 배달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발송인은 대화하자고 방문했던 그 장로이름으로!

앞으로는 대화하자 하고서는
뒤로는 당회이름으로 소환장 배달하고!
추석선물이 조금 늦게 도착했네요!

결론적으로
교회가 담임목사 문제로 어수선할 때,
시무장로들이 문제를 잘 직시하고 판단하여
조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면
OO교회는 지금의 상황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의 책임은 문제를 바라보기 보다는
대접받고 싶어 했고, 기득권 지키고자 했던 그들이 져야 할 것입니다.

OO교회는 바로세워집니다!

** 목회방 목회자료 357번 게시물 참조
작성일:2015-09-30 20:03:00 59.28.6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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