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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위 구원론자들에게 고함 (2)

닉네임
스데반 황
등록일
2016-12-21 13:48:18
조회수
1135

고린도전서 6장



[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



 



위 내용은 믿음의 ‘행함’에 대한 것이 아니라 참 믿음이 있는 자들이 행하지 않는 것들이다. 즉, 9절에 열거된 죄악들은 그 뿌리에는 죄가 있으며 죄가 그 열매를 맺도록 믿음을 관리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행위 구원론자들은 에베소서 5장 5절, 갈라디아서 5장 21절, 고린도전서 6장 10절을 성경 그대로 읽으며 구원 받은 자라도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믿음은 윤리적인 행위가 나타나야 하며, 윤리적인 행위가 없다면 구원을 잃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들은 결론적으로는 성경 그대로 믿을 때는 참 성도라 할지라도 구원에서 떨어진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8절은 일단 송사 문제와 연결되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형제 간에 송사를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불의에 해당한다.



 



이 말을 마친 후에 불의한 자에 대해 언급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하지만 참 신자는 그러한 삶에서 벗어난 자들이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우리의 과거의 모습과 구원 받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다. 그러면서 구원 받은 자들은 마땅히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기에 그러한 불의한 삶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는 신자들에게는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는 불순종의 아들들의 삶의 스타일이 어울릴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바울은 ‘너희’라는 공동체에서 ‘불의한 자’를 배제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회개하지 않는 한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들이 아니다. 만일 거듭난 자들이라면 주님의 징계 및 공교회의 권징을 받으며 철저하게 회개하고 그러한 삶을 돌이키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구원 받지 못한 불의한 자들은 그들의 어둠을 삶으로 드러낼 것이다. 한편, 우리는 사람의 이성과 판단으로 궁극적으로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을 완전하게 구별해 낼 수 없다. 온 힘을 다해 그들이 진정으로 어둠의 삶을 버리기를 권고할 수 있을 뿐이다. 참된 신자들은 잠시 믿음의 부족과 죄성의 살아남으로 인하여 이러한 어둠의 일에 관여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참 신자들은 반드시 회개하며 다시 믿음으로 바르게 서고자 한다. 특히 참 신자가 어둠에 거하려 할 때는 하나님의 징계가 반드시 임한다. 교회 또한 누구든지 공적인 죄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힐 때는 그 죄악에 대해 권징함으로서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돕든지 또는 공동체에서 떠나게 해야 한다. 참 신자는 이러한 경고에 대해 자신이 빛에 속하였기 때문에 그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회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참 신자에게는 어둠의 일이 자리잡지 못한다. 반면에 거짓 신자에게는 어둠의 일이 자리잡고 떠나지 않음으로써 결국 그 정체를 드러낸다.



 



에베소서 5장 5-8절도 정확하게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



 



100% 어둠에 속한 상태였으나 이제는 새생명을 받아 빛이 되었으니, 어둠의 일을 버리고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주의 자녀일 경우 징계를 받아 비참할 것이고, 또는 징계가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며, 징계를 받아도 돌이키지 않는 자는 처음부터 거짓 신자이므로 교회 공동체에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권징의 대상이 되고 ‘이방인처럼’ 여길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 땅의 교회가 유형교회(즉, 거짓 신자들과 위선자들도 섞일 수 있는 교회)라는 사실을 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 전부터 택함을 받은 참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아신다. 곧, 하나님만이 무형 교회의 회원이 누구신지를 안다.



 



위 구절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택자들을 버리신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행위 구원론자들의 주장은 도리어 더 명확한 성경의 수없이 많은 증거들을 부인하는 셈이 된다.  

작성일:2016-12-21 13:48:18 61.10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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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jj5016 2016-12-21 20:00:15
어떻게 성경을 이렇게도 엉터리로 읽을 수 있을까요?

8절,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여기에서 너희는 송사를 통해 속임을 당하는 이들과 형제라고 이야기되는 이들.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그러므로 모두 신자들.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려나?

신자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과거에 받은 사람들.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려나?

그 신자가 불의를 행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데, 바울 사도는 불의의 목록들을 진술하였음.
형제 간의 송사, 속임만 아니라 음행, 우상 숭배, 간음, 탐색, 남색, 도적, 탐욕, 술취함, 모욕, 속여 빼앗음.
그러한 목록들을 행하는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한 것임.

그 구절은 너희에 관한 것이고 그 너희는 1:2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임.

그러므로 여기에서 거짓 신자나 거듭나지 못한 위선자는 들어올 여지가 없음.

스데반 황은 거짓 목자가 하는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임.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
의도가 어떻든지, 그 과정이 어떻든지, 그렇게 말하는 토대가 무엇이든지 바울 사도의 진술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불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