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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교회, 유형교회 이론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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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등록일
2016-12-21 20:41:08
조회수
1263

예수님은 사도적 복음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다. 사도들은 바로 그 교회를 세우는 일에 부르심을 받은 교회의 터였다. 서신서를 보면 항상 초두에 그 지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수신자를 기술하고 있다.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 시점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부산서면교회를 생각해보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구도자들, 예수님을 진심으로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았으면서 어떤 인간적 목적으로 소속된 사람들- 위선자라고 하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각각에 대해 정확하게 구분하질 못하는 상황이긴 한데, 교회는 어떤 사람들을 가리키는가? 구도자들과 위선자들도 교회인가? 교회의 기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이 구도자들과 위선자들도 자신의 교회라고 생각하시는가? 당연히 아니다. 그들은 교회가 아니다. 교회의 울타리 안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교회는 아니다.



많은 경우에 알곡과 가라지 비유의 두 종류를 교회를 이루는 두 구성원으로 생각한다. 그 비유에서 두 곡식이 있는 밭은 교회가 아니라 세상이다. 그것들은 교회를 구성하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는 알곡들이다.



교회됨은 우리가 결정하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결정하신다. 그분은 자신의 피 값으로 사신 사람들만을 교회라고 하신다. 



구원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그 기원이 하나님이며 성경이다. 서신서는 그것을 따라 교회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 규정하고서 그 사람들과 관계된 이야기를 진술하고 있다. 그 진술에 하나님의 효력있는 부르심 곧 불가항력적인 은혜와 그 부르심을 받은 신자가 삶에서 은혜를 바르게 받음으로 영생을 얻거나 은혜를 헛되이 받음으로 썩어질 것을 얻는 것이 함께 담겨 있다.



무형교회, 유형교회 이론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그것이 성경에 명백하게 진술되어 있는 은혜를 헛되이 받음으로 썩어질 것을 얻는 것을 거부하는 방편으로 사용되고 있다. 잘못된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잘못된 이론인 것이다.



  

작성일:2016-12-21 20:41:08 223.33.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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